8/15-해마호가 해마호 한 먼바다 백조기 출조

짧고 굵게 치고 빠지는 백조기 오전 출조... 

비용과 수익에 집착, 매몰되지 않는 해마호답게 대물 위주로 기름값 고민 없이 2시간 가까운 먼 바다로 달려간 출조길...

1시간 20분 나간 포인트에서 오전 날물까지 민어 2수, 참돔 2수에 3짜 백조기로 마릿수 재미에 다들 푹~ 빠져봅니다.

정조 타임 입질 끊기자 30분 더 먼 바다로 이동하여 수심 50m권에서 대천권과는 차원이 다른 4짜 대물 백조기 들로 배 전체가 와~~하는 환호성으로 들썩 들썩거리는 환상의 시간을 즐겨 봅니다.

마릿수와 사이즈를 함께 즐기는 역대급 선상 분위기에 선장과 조사님들 모두 함박 웃음 속에 모두가 너무도 즐거운 낚시 시간을 보내 하루였습니다.

쿨러 조황이 있는 반면 몇몇 분들은 빠른 우두두~둑하는 특유의 입질 패턴과 챔질 타이밍 파악하는데 한 2시간 정도 걸려 약간의 로스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근래 보기 드문 대물 사이즈로 찐한 손맛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역시나 오전 출조답게 이른 귀가로 오늘의 잡은 생물 백조기로 즐거운 저녁 시간있으실거라 믿으며

이 기세를 몰아 이번 주말 올해 마지막 백조기 출조를 먼바다 포인트에서 오늘 같은 대물들의 환상적인 손맛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여유가 많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예약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