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분을 모시고 대구낚시를 갔다왔습니다. 어제의 활성도가 안나와 좀잡다가 연안으로 들어와 했더니 이곳은 짝물로 반응이 없어서 여러곳을 돌아다니다가 들어왔습니다. 날씨는 좋아 따뜻하고 바람도 조금부는데, 서풍에 남쪽으로 조류는 흐르니 배가 돌아서 엉킴이 심해 배를 잡느라고 선실에서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사진도 70급이 잡히는데 배가 돌아 찍지 못했습니다. 최대어로 생각되는 80급을 줄엄킹에 일아서 하시겠지 하고 배를 잡고있었더니 줄엉킨상태에서 줄잡고 들다가 놓쳐 바로 들어가네요. 오늘의 최대어였습니다. 11시이후에 선장착오로 큰놈을 노리느라 잡지를 못해 쿨러사진도 빈약합니다. 많이 안나온 상태에서 고패질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올 한해 삼흥호를 사랑해주시고 도와주신 회원 님들 새해에 하시는일 만사형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