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11물
이번에 진도루어스쿨 빅마스타 선단의 새로운 식구인 3호 썬라이즈호의 처녀출조
2호 하재천 선장님의 친우이자 황혼의 나이에 식지않은 열정으로
저희 선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열혈 선장님과 함께 출조길에 나섰습니다.
새로 제작한 엠블러를 붙이고 당당히 진도루어스쿨의 일원으로 활약할 썬라이즈호
빅마스타 1,2호와 함께 포인트를 공략하며 처녀출조에 임합니다.
첫포인트를 진입 첫수로 8자 사이즈의 광어가 올라오고
기분좋은 스타트를 시작했지만
물방향과 바람이 맞지 않아 배질이 쉽지않은 상황에서 라인트러블이 잦아져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전 물때를 지나 물이 바뀌는 정오시간 이후 너울을 있엇지만 오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라인을 잡아주어
3명 연속 농어 히트등 뜰채질 하기 바쁘게 올라와
약 30여수의 농어를 잡고 철수하였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농어들도 다소 올라왔지만 8자 농어와 7자 사이즈의 농어들도 올라와주어
즐거운 조행이 되었습니다.
한편 1호에서는 7자 사이즈의 참돔과
8자 싸이즈의 광어등 굵은 씨알들을 올려 재미난 손맛을 보셨습니다.
진도루어스쿨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과 최고를 향한 노력으로 보답드릴것을 약속드리며
6월 6일 현충일 진도루어스쿨 조행기를 마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