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저의 갈치 낚시 실력이.......
날짜 : 2013년 8월 3일
결과물 : 3지전후 12마리
물때 : 4물 (4물치고는 매우 느림)
바다상황 : 바람살랑살랑 양호한편임
파도 : 장판위에 비단펼쳐 놓은듯 .....
출조장소 : 여수 남쪽 연도 부근 (한차례 이동)
날 잡아 놓고 설레이는 가슴을 진정하며 준비를 합니다.
바늘은 일산 오너 2/0 3/0 2가지로 출조점의 자문을 받아가며 자작하여 넉넉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낚싯대는 우럭대 포함 4대준비.
자리는 우현 3번 비교적 괜찮은 자리라고 생각함.
마음을 진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낚시하리라 다짐하며 시작.
우현 1번 조사님 7시가 좀 지난 시간쯤 풀치급 1마리
덩달아 내 가슴도 뜁니다.
9시5분쯤 드디어 내 낚시대에도 3지급 한 마리
집어도 거의 되지 않은 듯하고 밤새 이상하리만큼 물 흐름도 없습니다.
풍줄이 배를 끌지 못하고 S자로 길게 흐느적거림.
밤 11시쯤 까지 약 5마리 정도.
장소 이동후 철수 때까지 5~6마리 .
빈약한 조과를 기억속에 남겨두려고 집에와서 세어보니 3지전후로 12 마리 뿐.
삼치 고등어 기타 잡고기 한 마리 없습니다.
배전체의 조황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선장님과 사무장님도 최선을 다해서 잡을 수 있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나마 위안으로 기억됩니다.
많이 아쉽지만 이것이 제 낚시의 모습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제게 도움 될만한 기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부지리 회원님들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즐낚하시기바랍니다.
10번 출조 하면 한번 아다리 맞추기 쉽지 안네요,,,
10월말 11월 출조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