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천항 일복호 선장 광주꼴배 입니다..
원래는 12분이였는데.. 1분이 전화를 안받으셔서 어쩔수없이 11분 조사님들과 출조하였습니다
근데 오늘은 그냥 돼는날이였습니다...
그런날 있자나요.... 어디든 배를 세우면 잡아내는...ㅋㅋ
예보에 없던 비와 바람... 그리고 해무.. 너울.. 젖은옷에 찬바람까지 불어 낚시하기 엄청 악조건이였는데
한분도 빠짐없이 마지막까지 노력해 주셨습니다..
비록 11분 조사님였지만 각자 21분몫을 해주셔서 마지막까지 광어얼굴보고 입항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을 제외한 모든분들이 손맛보았지만
입질조차 못받은 초등학생은 끝내 눈물을..ㅜㅜ
(미안하다 삼촌이 잘못했다 ㅜㅜ 담엔 우럭이든 광어든 잡게해줄께~ 약속!!)
급변한 기상속에서 수고들 많이 하셨고 감기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신 조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