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다소 덥게 느껴지고...
낮동안은 안개가 계속 친구하자고 덤비고...(안개 증말 시르다...)
어제처럼 소나기 입질은 아니여도 하루를 꾸준히 뜨믄 뜨믄...
장영철아제이 쓸만한 5자,,, 권영한아제의 깻잎이로 시작합니다...
오늘도 차지하고 남는 자리에서 낚시한다는 강길아제,,,
선미 모서리자리가 어찌 비었는지??? 아리송한데 6자 광어를 거뜬히 릴링...
올해 강길아제의 광어성적은 일등입니다...
권영한 아제의 6자도 중심을 잡아 주었고...
주야조사님의 연거푸 광어세마리는 이미 즐거움을 나눌 놈들로 차곡차곡...
안태준아제의 성실한 낚시는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5자 세마리...
모처럼 물만난 장영철아제...
권영한아제는 닥치는데로 놀래미까지 풍성...
블루님의 현란한 광어 데리고 놀기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언제나 세마리면 돼 하는 명광선아제는 끝까지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자라나는 새싹,,, 의원삼촌!!! 곧 선수가 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김영래 물새님은 무엇이 좋은지 시종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한두마리라도 손맛을 보믄 좋으련만 외면당하고...
백마낚시에 감잡느라 입질 몇번 받고도 구경 못한 분이 있고...
요즘광어 통통합니다...
가을이 되면 그렇습니다...
마구 포식하고 살이찌고 그런겁니다...
그래서 작은 놈이라도 먹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