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첫 출조를 대구 낚시로 다녀왔습니다.
항을 벗어나 조금 지나니 너울 파도와 바람이 갈 길을 잡아도 이왕 나선 길 고고합니다.
험한 여정을 마치고 도착한 목적지. 저희 배 홀로 외로이 있네요.
메탈 입수 시작하고 좀 있으니 입질 들어옵니다.
모두 몇 마리씩 올리는 중에 선장 찾는 다급한 소리, 가프 들고 뛰어가니 사이즈가 장난 아닙니다.
들어올리는데 무게가...(운동 부족인가?)
드문드문 나오는 중 또 빅 사이즈 올리고 다른 분도 히트. 전동릴이 겨우 감기는데 절반 올려서 자동 방생... 제이존 호 복 받으라고 다른 분도 몇 번을 자동 방생 하시네요(빅 사이즈인데)
어느 덧 바람 죽으니 배도 안 움직이고 고기도 잘 안 되고 하여 이동을 결정. 또 먼 거리를 갑니다.
이동한 곳에서는 빅 사이즈 없이 방망이 +60cm 정도 크기의 고기가 마릿 수로 나오네요.
입항 길이 멀어 어느 정도 잡고는 철수 길에 올랐습니다.
먼 길 함께 하신 손님들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가시는 길 안전 운전 하시고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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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후포에 자리한 제이존호입니다.
승선 인원은 선장 포함 9명입니다.
주 어종: 대구, 볼락, 열기, 가자미, 문어, 무늬 오징어, 한치, 화살촉 오징어 등등
날씨만 도와준다면 상시 출조합니다.
낚시 마트와 민박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밴드: [제이존호 낚시배]를 검색해 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포 마트 낚시(오시는 곳):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해대로 218 후포 마트 낚시 (이 곳에 모여서 배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