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조황 올립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오셨는데,만족할만한 조황 못 올려 드려 죄송합니다.
한줄로 낚시하는 사진이 오늘 사진입니다.
30일 토요일
오전조황은 그런데로 100여마리는 안넘은거 같지만 잘하시는분이 타셔서
심심치 않게 잡으셨습니다.
잡어로 갑오징어가 열마리 넘게 나와주었고,우럭몇마리 나왔네요.
거짓말같지만 북방쪽 쭈꾸미는 가을쭈꾸미 크기가 잘나옵니다.
단점은 정조시간대에 두시간정도 잘나오고,이마져도 바람 터지면 힘들어요.
오후는 바람에 몇마리 못잡고 비응항 앞에서 쪼맨한것 몇수하고 철수.
31일 일 일요일
오전 조황은 아침 물살 쎄기전에 얼릉 북방으로 달려갔으나 바람영향을받어 많은수는 못올렸네요.
북방에서 여기저기 헤매면서 많이 잡으신분이50여수 조금 더 된거 같고
오후에는 12시에서2시사이가 조류거 약해지는 시간이라 오후손님들에게 미리 연락해서
12시30분안에 출항하자고 재촉해서 오후1시이전에 북방 도착해서 담그니 잘들 올라오네요.
밑걸림도 별로없고 두마리씩도 올라오고,2시가 넘어가니 조류도 살어나고 바람도 불고
3시까지 버티다 방조제 옆으로 철수...현재 방조제 옆이 쭈꾸미 나오긴하지만 아직은 싸이즈가
적고 물살 피해서 오는 피난처나 다름없어요...더이상의 낚시는 의미 없고 시간때우는거라봐도
됩니다.
한마리라도 더 잡고 싶겠지만,쉬실분들은 쉬시라고 합니다.
쭈꾸미 나올시간 되면 알어서 전력질주해서 포인트에 대 드립니다.
날씨 안좋은날은 마음비우고 오세요~
아직은 이른시즌이라 큰거 잡는거에 만족하셔야 할듯....
300여수 잡으실려면 팔 빠져요~~
조만간에 300수 잡을수 있도록 노력해볼께요.
내일 오후반도 12시20분까지 준비하셨다가 바로 출항 할수 있도록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명조끼 꼭 입고 오세요.선내에도 비치돼 있으니 말씀하시고요.
예약:010-2221-7411고실장님
조황문의:010-4232-5890
선비: 오전06:30~11:30 35,000원
오후 12:30~16:30 30,000원
종일 65,000원 점심으로 쭈꾸미라면
고실장님이 오전,점심 오후 세번씩 라면 끓일려니 힘든가봐요.
바뻐서 식사 못하신분들은 정중히 부탁해주세요...화살 저한테 돌아와요.
멀리나가는 우럭배도 아니고 압력 밥솥에 배에서 밥해서 말어 드시라고 주는거 아시죠.
제가 여담으로 따뜻한 밥 해서 주어야한다고 했더니 집에서 쓰는 밥솥 배에 들고 갔어요~
조만간 종일반 손님 많으면 도시락 주문 하던지 결정해야겠네요.
승선 장소: 비응항 해경 출장소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채비는 저렴한데서 구비해 오세요.
늦어서 준비 못하신분들은 고실장님한테 부탁하세요.
항상 노력하는 비너스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