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제니스3호 17일 참돔타이라바 조황 200수오바! 남해권 생타이 믿음을 드린날!

2024.02.17

녹동제니스3호 참돔타이라바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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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좋은 토요일 14분조황 입니다

첫포인트 첫흘림부터 무섭게 물어재끼더니,

그냥 계속 물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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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흘림부터 물어주지만 씨알이 뒤죽박죽...

빠르게 이유를 찾아봐야겠다 해서 둘러보니

오늘은 어제와다르게 생타만전문으로 하시는 사장님들 4분이... 지타10분 씨알이 완전 극과극... 

아무말씀 안드리고 조금더 지켜보자 하고 기다려봐도 똑같은 상황이여서 

방송으로 포인트 특성과 스커트의 볼륨,리트리브속도 등

모두다 생타해보자고 부탁드리고 다시흘려보니,

6짜후반부터 5짜후반 중반 초반들이 물어재껴주네요

그때부턴 손님분들 지렁이에 손도 안대시고 전원생타이!

지렁이 싹다 압수!!!

남해 생타의 믿음을 드리고 생타이 매력을 느끼신거 같아서 기쁜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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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맨날,밥먹듯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타나.생타나 똑같다 패턴의차이다.

참돔은 절대 소심한 고기가 아니다 영감님 리트리브 하지마셔라 등

그이유는 극슬로우로 지타만되는 수온낮은 포인트 자체를 저는 쳐다도 보지않습니다

수온이 맘에 안들면 바로 배돌려서 이동하지 그런쪽에서는 씨알이 큰고기나 많은 마릿수를 볼수없는게 사실입니다

오늘같은 상황은 고기는 너무나 많은데 지타로는 선별자체가 전혀 안될뿐더러 채비만 내리면 3짜들이 먼저 입질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선별이되지않을땐 본인채비를 믿고 한번쯤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습니다

오늘같은날이 입문하기에도 믿음을 주기에도 가장좋은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해는안된다?라는말은 생타데이때 진작 보여드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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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67 63 61 5짜후반,중반,초반 부터 4짜후반,중,초 

피빼면서 총189마리 까지 기억하다가 한분이 말거셔서 까묵었네요ㅠㅠ 그냥 마릿수가 의미가 없는날 입니다

나중에는 35이런것도 쿨러에 들어갈곳없다고 다땡겨버리시네요 200수는 훌쩍 넘긴거 같습니다

어창한곳 물보다 고기가많게 싹채우고 뒷어창까지 채워볼까 했지만

점심식사후 조기철수 하자고 하시길래

1시간정도 어초에서 우럭.쏨바리.열기등 잡고 15시에칼퇴근!했습니다

어제에 비해 평균씨알은 아쉽지만 복잡한 주말 이정도로 만족하고 입항했네요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