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오천 해마호 24년 첫 봄 주꾸미 출조

오늘 봄 쭈꾸미 출조는 거의 처음인 쭈꾸미 매니아 분들을 모시고 나선 쭈꾸미 출조...

다들 초반에는 조금은 헤매다가 이내 고수답게 모두 패턴을 찾아냅니다.

오늘 출조의 의미를 찾는다면

첫째 거의 모두가 두 자릿수를 넘기는 평균 조과인 것과

둘째는 몇가지 조건만 맞아 떨어졌다면 30수는 기본,
40 내지는 50수도 찍을 수 있음을 모두가 직접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물이 죽는 정조 타임에 집중적인 입질이 들어오고,
오늘 하루 종일 해무에 고생하다가 입항 직전 1시간 반 정도
쨍쨍 내리쬐는 햇살과 정조 타임이 맞자 느나~느라 비슷한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해마호를 처음 찾아 주신 조사님들이 다수였음에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하루....

오늘 가성비 좋은 봄 쭈꾸미 가능성을 느껴
4월 19일과 20일을 봄 쭈꾸미 출조로 변경하였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도 아마 20일에 또 다시 뵙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소중한 알 쭈꾸미의 조과를 갖고
저녁 가족들과 즐거운 별미 타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