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갈치조황입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입니다.남은 시간 잘보내시구요 마무리 잘하시기바랍니다.
오늘은 조황사진과 함께 글쓰기가 참 어려워지네요
불과 이틀전에 행복한조황을 올렸는데 오늘은 우울한조황이네요
바다상황은 바람좀 불고 너울좀있고 그래도 이 정도는 괜찮아었는데 사리에 고등어와 삼치가 휘 젓구다니면서 저희들을 가지고 놀더군요..한마디로 아수라장이였죠
두번의 이동 끝에 12시넘어 물이 바뀌면서 그때부터 조금씩 물어주어 적게 잡으신분은 20여수 그래도 좀 잡은신분은 70여수로 조황 차이가 좀 나네요
추석명절에 황금같은 연휴에 명성레져를 찾아주셨는데 참으로 죄송스럽네요
아마 가족과 또는 친구나 지인들과 남은 음식에 쐬주나 한잔할걸 괜히 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분도 계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명절과 황금같은 연휴에 찾아주셔서 쿨러 대박조황은 아니어두 씨알좋은 갈치들 먹을만큼 잡아서 아들,딸들에게 또는 아부지 어머니에게 은빛 찬란한 갈치좀 보여드리면서 생색좀 내시라고 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질않아
죄송하구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오늘 출조하신조사님들 수고하셨구요 남은 연휴 잘보내시기바랍니다.
다음엔 더 좋은 조황으로 조사님들을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