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댓글을 남기려다 혹시 갈치낚시에 관해 궁금하신분이
더 계시리라 생각해서 댓글보다는 본문으로 남깁니다.
http://afishing.com/index.php?mid=zakdoo&page=2&document_srl=61310
http://afishing.com/index.php?mid=zakdoo&page=2&document_srl=61313
제가 남긴 갈치낚시 전동릴 선택 요령의 글을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란기 갈치는 예민한 입질을 보이기 때문에 빠른 릴링보다는 저속릴링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 5 m전후로 빠르게 감는 동작보다는 가끔 1~2m끊어서 릴링해주시고 유영층을 지나쳤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채비를 걷어올려 미끼를 새것으로 자주 갈아 끼우시는게 마릿수나 빵좋은 고기를 낚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미끼(풀치 뼈채썰기/만세기 어피/ 삼치터피등등)를 초저녁부터 사용하기 보다는
저녁10시이후 집어가 완전히 되었고 들물이든 날물이는 중물이 진행될때
작은 갈치를 포를떠서 엄지손가락 넓이에 10cm정도 길이로 잘라 사용하면
그중 큰 갈치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미끼를 크게 사용하는데 쪼아먹는 입질로 인해 미끼만 손상될때에는
뼈체 썰기를 하되 가늘게도 썰어보고 넓직하게도 썰어 보면서 입질의 빈도가 좋은 미끼를
더 많이 사용하다보면 조과에 도움됩니다.
10월3일 촬영하기로한 제주갈치낚시는 바다상황이 좋치않아 다음두 여수권으로 떠납니다.
10월20일 방송되는 갈치낚시편에는 위의 내용을 꼭 시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기회될때마다 영상으로 남기겠습니다.
낚시에는 정석이 없다고들 하지만 자주 하다보면 경험도 무시할수 없다가 저의 신조입니다.
생각같이 잘 안될때는 한박자 쉬면서 잘낚는분 옆에서 본인의 낚시방법과 비교해보는것도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