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년 10월 최근 조황과 전망~~
날씨 - 바람싱싱 ~~ 파도 꼴랑 꼴랑 ~~
출조지 - 여수 남남쪽 ~ 2시간 30분
개인조과 - 연일 쿨러 조황~~~
특이사항 - 연속된 출조로 피로 누적과 약간의 게으름? 으로 조황을 올리는것을 소홀히 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9월 여수권 조황이 저조한 관계로 다소 먼거리출조를 하여 좋은 조황을 올렸지만 역시 시기가 되어야 갈치가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여수권에서 조황이 좋아지다 보니 출조시간이 단축됨과 동시에 포인트 역시 광범위해서 거의 모든 출조점들이
조은 조황이 이어지는듯 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언제나 그랬듯이 풀치급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아쉬을 따름입니다..
하지만 풀치 속에서 굵은 대갈치를 골라잡는 재미가 쏠~~ 쏠 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여수권 갈치낚시는 낚시 시작과 동시에 줄을 타기시작하고 밤새 꾸준히 이어지는것이 보통이고 때에 따라선 약간의 소강
상태가 오지만 절대 소홀이 하지말아야 할것이 분면히 물때가되면 폭발적으로 입질이 들어온다는 사실입니다..
입질이 없어도 자주 미끼도 갈아주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조황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가을 낚시 TIP
1. 요즘 여수권 갈치낚시는 수심 60~~80 미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을 에서 겨울 낚시는 여름철 낚시와 다르게 표층 수온
차츰 내려가는 시기 이기 때문에 상층 보다는 바닦권을 집중 공략 하는 것이 좋은 조과를 올릴수 있는 방법중 한가지 입니다.
수심 70미터에 서 낚시를 한다 가정했을때 채비줄 8단이면 약 20미터 10단이면 약 25미터를 빼면 바닦층 전동릴 수심이 50
미터 혹은 40미터가 됩니다.. 채비를 정렬 시킨후 약 5미터 정도를 올리고 기다리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여기서부터
대갈치를 잡는 방법이 시작됩니다.. 채비를 놀려줘야 되는데 손으로 한두바퀴씩 감는방법과 한마리를 훅킹 시킨후 저속
릴 링 하는 방법 그냥 가만히 놔두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기만의 노하우를 터득하는 것만이 대갈치를 많이잡을수
있습니다.. 몇번을 가르쳐줘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무용지물~~ 경험만이 최고입니다.. 현장에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 경험이 최고다~~
2. 미끼 -- 정말 중요한것이 미끼 입니다.. 처음에는 꽁치미끼로 시작을 하지만 마무리는 갈치 뼈째 썰기 , 만세기, 등 생미끼
로 씨알굵은 갈치를 잡을수 있습니다.. 갈치가 줄을 타기 시작하면서 꼬리가 잘려서 피가 뚝 뚝 흘리는것을 많이 보셨을것
입니다.. 혹은 갈치를 물고 올라오는 대갈치 갈치 입에 갈치 꼬리가 보이면 지체없이 갈치 뼈째 썰기를 큼지막? 하게 썰어서
으심하지 말고 쳐? 박아 두고 커피 한잔 느긋하 게 하고 오십시요 .. 낚시대가 춤을 추고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실패가 생미끼를 썼을때 약간의 기다림을 못해서 조바심에 올리고 내리고 ~~ 느긋하게 기다림만이 왕갈치를 만날수
있다~~
지난 9월 출조때 선장님 께서 오랫만에 낚시대를 잡았는데 작은갈치를 물고 올라온 대왕갈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계십니다~~
이럴경우 갈치 뼈째썰기를 해서 미끼로 쓰면 남들보다 확실히 큰 갈치를 잡을수 있습니다~~~
3. 컨닝구~~ 좋은말로 벤치마킹~~~
낚시를 하다보면 유난히 잘잡는 조사님이 계십니다.. 부러워만 말고 찾아가서 물어보고 확인? 하고 하십시요~~
미끼는 뭐를 쓰는지~~ 수심은 몇미터인지? 혹은 나와또다를 뭐가 있는지 ~~ 찿아가서 물어보면 거의다 친절치 잘가르쳐 줍니다
혹간 귀찮아 하는 사람도 있을수도 있지만 이럴때를 대비해서 약간의 뇌물? 커피,혹은 맛있는 간식~~ 절대그냥 않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을 이용하세요 ~~
요즘은 여조사님들의 실력이 좋아서 조황또한 훌륭합니다~~ 갈치매니아 광주의 여조사님~~
요근래 출조는 월명기간이지만 갈치의 개체수가 많아서 그런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것 같습니다.. 조은 조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ㅅㅣ간이 되면서 줄을타기 시작하면 밤새 꾸준히 올라옵니다~~ 대갈치가 1~2마리 섞여서 올라옵니다~~
파도가 꼴랑거리로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면 갈치활성도는 최고~~ 부작용은 멀미하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다는것~~
활성도가 좋아서 시작부터 줄줄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 하지만 조황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8~9지 이상되는 대왕갈치 ~~이넘 역시 생미끼에 올라왔습니다~~ 도끼입질에 가슴이 쿵쾅쿵쾅~~~
이번 태풍이 지나면 월명기간도 끝나 물때도 좋아지고 1년중 최고의피크 시즌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출조를 미루시고 계신 조사님들은 이번 기회에 출조를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들~~
건강하신 얼굴뵈니, 기분 좋습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