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토요일 갑오징어 조황.

이번 사릿물로 접어 들면서 문어가

주춤하네요.

도저히 문어 잡어낼 자신이 없어서

급 갑오징어 변경.


아침 예보는 안좋지만 어청도까지

갔다올 마음으로 5시45분쯤 출항.


좀 늦게 출항하니 마음도 편하고

해뜰때쯤 도착하니 바로 입질 받고

마음이 편하네요.


오늘은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찍는데마다 몇마리씩 나와주었네요.


갑문 같이도 물고 쌍갑이도 나오고

십이동파에서 버티다 오후에 직도위

포인트에서 꾸준히 나와주어 50마리

까지 바라 보았으나 물죽으면서 입질 뚝

권*성님 38마리에서 40마리 채워

볼려고 노력했으나 안되네요.

30마리대 서너분 그리고 20마리 전후.

10마리 미만이 3분 정도.

손님고기로 문어 댓마리 귀한 쭈꾸미도

한달만에 한마리 구경했네요.

초보분들에게는 바람불고 파도 있으면

힘들어요.

좀 서운한 조황이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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