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비응항에서 갑오징어 출조하였습니다.
새벽을가르고 연도에도착 ,선장님의 신호가왔습니다. 내려란 부자음,,,,,
자리를 여러차례 이동합니다. 옆에분과 엉키고, 풀고, 반복됩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고나서 선장님이" 철수하겠습니다'.
나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선장님의 이어지는말은, 죄송합니다. 조황이 마음에안들어 선비를 받을수없습니다.
선비는 환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때시간이 10:00쯤 이전인겄같습니다.
모처럼 시간을내어서 배를탓지만 예기치못한 사정으로 철수할수 밖에 방법이없지만
마음은 편할수가 없습니다. 부부께서 같이오신 두 쌍이(죄송) 계셨고,멀리 전남에서
오신분들도계시고........
처음 접하는 상황에 자신도 당황 했습니다.
비응항 "프로호" 선장님
내생각에 조금은 아쉬웁지만, 귀항중 선실의이야기는
"선장님이 좋은 결단을 하였습니다"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에 꼭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