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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25.01.19 10:24

열기낚시

조회 수 608 댓글 2

열기선상낚시


열기.볼락 선상낚시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바로 낚는 것에 직결되며

줄줄이 걸려든 열기를 빼고다시 미끼를 꿰서 채비를 제자리에 내리는 빠른 솜씨가

많이 낚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우선 알맞은 포인트를 찾는 길은 노련한 선장이 어느 계절어느 물때에는

어느 포인트가 좋다는 나름대로의 좌표를 가지고 있으므로 낚시인은

염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낚시인은

선장의 삐~이 소리와 동시에 채비를 투하 합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바다속의 지형을 더듬어 보면서 그 바닥의 양상을 즉

사니질대얕은 암초대시렁급경사진 깊은 암반기복이 심한 암초등을

본인이 빨리 파악을 해야 그 날의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선상낚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전동릴이 다르고 줄의 굵기가 다르고 

채비를 웅용하는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옆 사람과의 대화를 하면서 서로 바닥 지형이나

물의 흐름 수심층(입질층)의 정보를 나누면 더 유리한 조건의 낚시를 할 수있습니다.

 

줄을 내릴 때도 막 풀어 내리지 말고 엄지로 제동을 걸어 가급적이면 봉돌이

일직선으로 내려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기가 입질을 시작하면 군집성 어종이라 한꺼번에 우르르 달려들기 때문에

절대로 채비를 내리지 말고 1~2m 정도 낚싯대를 들어줘야 밑 걸림 없이 열기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때 욕심을 부린다고 낚싯대를 바닥으로 더 내린다면 밑 걸림은 물론 옆 사람과

줄 엉킴으로 언쟁이 일어 날 수도 있습니다.

 

열기가 잘 낚이다가 갑자기 입질이 뚝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이 때는 무턱대고

기다리지 말고 미끼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열기가 우르르 물고 늘어 질 때 절대로 챔 질을 하지 말고 전동릴로 올 릴 때도

스피드를 9~11정도 속도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빠르게 스피드를 올리면 연약하게 이루어져 있는 열기 입 언저리가 약해서

떨어져 나가버리기 때문에 “ 나는 새 잡으려다 쥔 새 놓치는 격이 됩니다


열기는 과욕을 부리지 말고 어는 정도 입질이 왔다고 판단되면 올려서 고기를

빼고 다시 내리고 하는 손놀림에 따라 그 날의 조과는 결정이 됩니다


장비는


열기 전용 로드

로드는 270cm 이상이면 무난합니다


채비

기성 열기채비 10단.12단.15단 

10단 기준으로 하면 길이가 290cm 이기 때문에 로드가 270cm 이상이면 관리하기가 편합니다.

요즘은 볼락 열기 6~7단 채비 단차 35cm 일제가 나왔는데 가격이 비싸지만 그 값어치는

합니다


자작 채비의 경우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20/25/30/35 정도 (본선12호전후)

채비 단수는 본인이 알아서 하고 열기바늘 500개 묶음 판매를 하니 편리하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바늘은 

13/14/15호 정도가 무난하며 보편적으로 열기만 할 경우13호를 많이 사용하는데 

우럭을 함께 공략하거나 먼바다 침선을 갈 경우 17~20호 바늘로 5~7단 채비를 사용하기도 하며 

가거초의 경우 22~24호 우럭바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동릴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


봉돌은 80~100


미끼는

오징어채참 갯지렁이청 갯지렁이. 파래새우.크릴새우잔멸치껍질 붙은 고기조각.

미꾸라지 토막 등으로 사용합니다


열기낚시의 묘미는 씨알 좋은 열기가 줄을 타고 주렁주렁 올라 올 때 미소와 함성이 나오는

순간입니다

지금이 열기시즌 입니다

즐겁게 한번쯤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즐낚하세요

Comment '2'
  • profile
    바다상록수 2025.01.23 10:23
    안녕 하세요
    언제나 좋은 정보로
    많은 지식을 얻습니다

    겨울도
    다 한듯 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건강 하십시요ㅡㅡ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25.01.24 03:30
    항상위로와 긍정의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절연휴 잘 보내시고 가화만사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연휴에 바다 내음 맡으려고 하니 기상이 아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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