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여수 국동항의 대교낚시에 블랙홀이라는 배를 다른 동호회에서 독배를 해서 지인을 따라 출항을 하였습니다.
출항하기전 승선명부를 쓰면서부터 기분이 잡치기 시작하더군요!.
앉아서 물건을 파는 사장인지 머시긴지 하는 사람이 멀미약을 먹을 사람은 먹으라고 하면서 전라도 말도 돌라가지 마라고(훔쳐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었으니 그랬겠지만 기분은 좀 그러더라구요!.
좀 있다 낚시줄을 경심줄로 가시는 분이 있어서 교환하는데 그것도 5천원을 내야한다고 하네요!. 이론... 첨 들어보는 황당한 소리..!.그래서 출항을 했는데 1시간 반정도 나가서 배를 세우고 낚시를 시작 초저녁에는 띄엄 띄엄 가끔씩 물던 완전 풀치급 갈치가 자정이 가까이 되니 어쩌다 한마리씩 무는데 완전 2지금 풀치입니다!.
11시쯤 회를 떠 주는데 하두 작으니 새코시를 떠주더군요!.
그 뒤로는 입질도 없고 낚시 중간에 어떤분이 전동릴이 작동이 안되 선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그런 사람이 뭐하러 낚시하러 왔냐고 궁시렁거리면서 해주더군요.
그러고는 사무장에게 맡겨놓고 잠을 자버리더군요.
하두 입질이 없어 자리를 옮겨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선장이 결정하는 거라며 무 반응..이런...ㅆ
대부분이 열심히 했지만 조과는 말 그대로 처참한 결과 풀치만 30~50마리 정도 중간에 선실로 들어가 자는 분이 많았습니다.
아침에 항에 들어와 같은 선사인 야크인가로 출항한 아는 분이 있어 조황을 보니 .....이런 ...ㅆ..ㅂ
11시에 쿨러 채우고 쉬었다네요!.
열이 받아서 마침 이를 닦고 있는데 사무장이 오길래 그런 애기를 했더니 그정도면 많이 잡은거 아니냐고.... 이런 ㄱ ㅅ ㄲ
욕이 나오고 울화통 터져서 멱살잡이 하려다가 말 다툼만 조금하고 참았습니다!.
선장이 알아서 하는건데 자기가 무슨 권한이 있냐고 하더군요!. 그 말은 맞지만 그만하면 많이 장은거 아니냐는 말에 햇또 돌게 만들더군요! 뭐 이런 선사가 있는지...!
그리고 입항해서는 옆에 대박치고 들어온 배의 쿨러를 열고 사진을 찍더군요!. 나원 참!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
물론 먹고 살아야 하니까 부풀리기 조황에 사진 편집에 그런건 이해가 간다지만 아직도 조사님들을 봉으로 보는 이런 선사는 빨리 없어져서 써비스를 아는 분들이 선주가 되어야 대접받고 돈주고 낚시를 다니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한글도 부풀림 없는 있는 그대로를 글로 옮겼기에 실명을 썼고 뭐라해도 괜찮습니다!.
법이 지랄맞아요
집에 들어온 도둑과 격투끝에 식물인간되서 폭행치사로 감방에
들어가는 법이 대한민국 법입니다
저도 예전 신진xx호 먼바다15에 간다는 공지사항보고
인터넷에 올렷다 벌금30 맞았네요
선사이름은 지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