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멀리멀리 갑오징어 찾으러 다녀왔어요.
너울성 파도와 바람이 있어서 약간 힘들었네요.
어제는 혼자 독식해서 많이 나왔나!!! 오늘은 배도 여러척있고
수온도 약간 더 떨어지고,해도 안 비춰서그런지 어제보다는 못하네요.
오후에는 한쪽 기어 케이블이 끊어져서 배대는데도 애를 먹었고,여기저기 조황 알어보고
오늘도 큰 갑이로만 나와 주어 위안 삼고,초보조사님들에게는 파도에 얼굴 안보여주는 갑이에
힘든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실장도 잠깐30분사이에 대빵 갑이6마리를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팔뚝 아프고 손 시렵다고.....
못잡으신분들 한마리씩 드리고 착한일 했다네요.
고실장님이 선수급도 아닌데 9마리를 짬낚시에 잡었으면 갑이는 아직 있다는건데 초보조사님들이
많으셨나....ㅎㅎ
그리고 낚시하실때는 한눈 팔지 마시고 낚시대 바닷물에 안빠지게 조심해주세요.
배 저이 예약 시간때문에 철수길이 바쁜데 짜증나 있는 조사님 위해서 낚시대는 찾어야 하고.....
30미터권에서 빠지면 찾기힘들어요. 가라앉으면서 조류 방향따라 흘러가면서 가라앉어요.
다행이도 낚시 종료하고 다시한번 흘려서 다른조사님 바늘에 걸려서 원주에서 오신 조사님 마음편히 가셨네요.
조황은 만히 잡으신분들이 20여마리대,보통이10여수 이쪽 저쪽,그리고 초보분들은 5마리 미만도 몇분 계셨어요.
배 이상으로 조황사진 몇장 못 찍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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