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엔 무슨 글이 올라왔을까 궁금해서 자유게시판을 열면 어김없이 선비 이야기가....떡!
선비가 시세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많은 낚시인이 납득하지 않는 선비라면 평균 조황이라도 넉넉해야 할텐데 그것도 아니니 참으로 난감합니다.
또 "왕"짜가 붙으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이라도 있어야 할 터인데 작금의 상황은 이도저도 아닌 '선비만 왕"인
왕선비인 것 같습니다.
조우님들!
말로만 하시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시지요.
저렴한 선비를 내세운 곳은 밀어주되 평균 조황과 평균 씨알 이상이 아니면 눈길을 덜 주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적정선비 이상일지라도 평균적으로 기대 이상의 조과물을 보인다면 아량을 베푸시지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안방의 따뜻한 아랫목에서 겨울을 보내게 합시다.
얼마 전의 글에서도 보였듯이 좋은 조황을 보이면 꾼들이 몰려서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선비가 싸다고 반드시 예약이 넘치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좋은 조황을 올리는 곳을 밀어줍시다.
그 집이 저렴한 선비를 내걸면 더욱 좋고요.
이것이 우리가 할 일 - 왕선비를 몰아낼 - 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우님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또한 충만하세요.
이왕이면 착한선비를 실천하는 선사가 착한조황을 올려주면 더 할 나위 없겠네요
이왕지사 말 나온김에 이번 겨울시즌이 끝나기전에 뭔가 하나 끝을보고 추후에 진행되는 경과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전설의고수님께 큰 망신을 준 선사와 같은지역 선단들부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