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조황[백조기]](/files/attach/menu_button/112/155385.20140702171434.menu_normal_btn.png)
아는 지인이 생선 장사하는데 감천 냉동 창고에서 상급(굵은거/60마리짜리)1박스에 냉동 꽁치 16,000원에 산다네요..
이 친구는 보통 5~6박스 산다는데
선사는 더 싸게 안 사나요?
더 많이 쓰니까요.보통 1번 출조에 8~10개 정도 사용 안하나요?
전에 어부지리에 올린글 보니 1박스에 30,000원 계산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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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생선 장사하는데 감천 냉동 창고에서 상급(굵은거/60마리짜리)1박스에 냉동 꽁치 16,000원에 산다네요..
이 친구는 보통 5~6박스 산다는데
선사는 더 싸게 안 사나요?
더 많이 쓰니까요.보통 1번 출조에 8~10개 정도 사용 안하나요?
전에 어부지리에 올린글 보니 1박스에 30,000원 계산 하던데?
보통5명에 두박스 20명에 8박스로 앞 뒤에 4박스가 보통인데
갈치가 조금 나오면 자정쯤 바닥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다섯명이 출조하면서 별도로 꽁치 두박스 5만원에 구입
가져간 적이 있습니다.
대체로
풀치 만세기 고등어 삼치가 대갈치 물어준다고 광고하는데 ㅋㅇ
물기야 물지요.
근데 저의경험으로는 대갈치도 꽁치가 단연 으뜸이데요. ㅎ ㅎ ㅎ
괜스레 꽁치 적게 실어 그걸 희석시키고자
모처럼 잡아올린 그들이 말하는 잡어로 둔갑되는
고등어 삼치 풀치 만세기
웬만한 갈치보다 더 집에서도 환영받는 어종입니다.
꽁치 한 두박스에 손님 두서너분 떨어지는것을 간과하니 선사가 더 어려워지는것 아닐까요?
허가가 22명이라고 콩나물 시루같이 승선시키고
신조가 아닌 선박은 정리가 늦으면
눕지도 못하고 웅크리고 앉아 귀항하는 모양새가 너무 안스러워보여
나중엔 마감시간 전에 얼른 정리하고 자리잡기 바쁜 촌극도 경험 하였구요.
후로는 그러한 선사 피합니다.
2미터40 간격이라고 광고합니다.
3미터는 되야 맞는것 아닐까요?
수심이 깊으면 건너편끼리도 걸림이 발생합니다.
걸림이 심하자 자정 전에 낚시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수차례 보았습니다....
이거야 원
12명 14명 승선인원 조정하는 선사가 늘고 있네요.
선비나 써비스가 시대의 흐름에
즉 낚시인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퇴출되는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그러하건만
작은 것에 욕심내다가 ㅎㅎ
소탐대실이아닐까요?
갈치 조황이 심심찬게 올라오는데
쿨러 바닥은 겨우 가린듯한 조황은 타 선사들은 아예 안올리는데
여느선사는 정직하게 올려주네요.
사진감상은 잘 하였습니다.
솔직 담백한 선사인것 같아 믿음은 가네요. ㅎㅇ
그런데 선비가 넘 비싸요.
찾아가는 거리도 먼데
요즘도 통영은 물론 여수 완도에서도
15-18 만원 출항하던데
5-8만원을 더 받네요.
기름값도 내렸는데
선비인하 안한다고 난리인데 오히려 인상한 곳도 있네요
제가 아는선사는 돈벌어서 헌배팔고 새배로 다 교체하더라구요.그만큼 많이 번다는것이지요.선비만 문제인가요? 낚시줄에서부터 바늘는 집어등 장갑등등 엄청 비싸게 팔지요.심지어 .쿨러빌리는것도 만원씩 받는곳도 있구요.가까운곳에서 출조하시는 조사님은 몰라도 우리같이 수도권에서 출조한번할려면 교통비까지 장난아니게 많이들어갑니다.결국 낚시꾼들이 봉이지요.
지난해 몇 몇 선사가 헌배 팔고 신조선 건조 진즉 운항에 들어갔지요.
뱃장 영업으로 한 때 큰소리치고 자리예약하기 땀날때가 있었지요.
수용와 공급에서 수요가 넘칠 때 잘 벌었다고 항상 그렇진 못 할것입니다.
바다사정도 왜그런지계속 좋지않고
경기도 불경기에 조황도 좋지않아
출조객들은 떨어지고
이제는 정말 수요와공급의 법칙에 따라 공급은 넘치고 수요는 줄어드는 현상이니
이미 갈치선비가 지난해가 앞 해보다 훨 낮았고 자리예약도 하지않아도 남아돌았다는것을 보면
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다는거죠.
만석으로 출항한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사실과
선사들이 출조점에 더욱 목을메는듯한 홍보와 광고문을 보면 더욱 흐름이 그렇게 전개되는듯합니다.
당연
가격과 써비스의 질로 명승부가 펼쳐 질 전망이니
출조인들이 이제는 갑의 위치로 원위치되는 때가 도래되었다는것입니다.
저의개인적인 판단이지요.
밥값 7000원이라면 차라리 선비에서 깍아주고 도시락 준비하여가면 서로좋겠네요.
사무장이 그거 차려주랴 설거지하랴 ㅋㅇ
저는 안먹을때도 많은데
김밥 3000원짜리 몇개 떡 2,500원짜리 몇개 등등 소풍가듯이 싸가지고
컵라면과 함께 먹으면 만찬인데 ㅋㅇ
선장 사무장 끼니 준비하여간 사람들 넘쳐날거에요...
울나라사람들 인심이 원래그렇거든요.
앞으로는 선택으로 하여야겠네요.
Uoooooooooo
그레이트킴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참에 공중파 방송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목조목 검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비는 물론이고.....
모든 소품도 상식적으로 판단하여 너무 부풀려진 가격입니다.
어느것 하나 비싸지 않은 것이 없지만
기둥줄 하나에 만원씩 파는 모습을 체험할 때면 "해도해도 너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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