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화창한 봄날씨에 바다도 잔잔하고 낚시 여건이 아주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어초에서 오징어와 웜을 물고, 굵은 씨알의 광어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마리의 광어가 얼굴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한마리는 뜰채로 뜨다 벗겨져 버렸다네요.
우럭도 간간이 올라왔지만 아직은 수온탓에 놀래미가 주종을 이루었네요.
내일도 좋은 봄날씨가 이어집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번 봄비가 지나고나면 수온도 가파르게 오르고 점차 조황이 좋아지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