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
몇일동안 평년수준 보다 못한
수확물에도 아랑곳 없이
벌써 5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 왔네요.
뜨거운 날씨가 될꺼라는 소식만큼
출조에 임하시는 조사님의
열정만큼
바다에서도 뜨거운 수확이 있기를 바라며
출항과 동시에 하루를 시작 합니다.
출조하는 내내 함께하는 모든 조사님들...
모두 진한 손맛을 느끼며
즐거움을 갖기를 바라는 선장의 마음이
바다속 깊은곳 까지 전해지길
염원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낚시가 시작도 되기전부터
눈부신 태양이
뱃전을 뜨겁게 달구어 갑니다.
오전 조황...
상사리 낱마리....
물정은 좋은데 시작되는 씨알을 보니 느낌이 좋지 않네요.
상사리 조황으로 지루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심사숙고한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고집을 부려보며
오후를 기대해 봅니다.
구선생님도 선장님도 지루하긴 마찬가지..
???( 조는거니?)
오후들어
물이 움직이면서 마음에 드는 크기의 참돔이 나와주네요.
오후 물정을 믿으며
지루하게 바다에 떠있습니다.
간간히 랜딩되는 참돔의 씨알이 커져
다행히도 한껏 기대하며
마음을 달래줍니다.
예상했던 물정에 소나기 입질은 아니지만
꾸준한 히트로
물칸이 소소하게 채워집니다.
오늘 따라 랜딩에 실패되는
괴기가 왜이리 아까운건지..ㅠ
연장전에 돌입하면서
활발한 입질에 하루중에 잠깐이지만 사무장이 젤루 바빴던 시간이었습니다.
- 개발에 땀난건 아니고~~
▶오늘 사무장의 잡어 등따기 작업도 겨우 한마리뿐 이었다는 걸 보면 얼마나 시간이 힘들었을
까요.
▶ 구선생님께서 오늘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랜딩중 입니다.
이후 남은시간도 조사님들은
채비를 내리며 바쁘게 움직입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미흡한 조황에
늦은시간까지 열중하며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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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조문의 : 홍원항 영진낚시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991-23번지)
☎ 041-951-2427
☏ 010-942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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