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영진낚시 비너스마린 참돔 조황

2015년
한해가 시작된지 어느덧 반이 지나고

7월의 첫날 ...
새벽공기는 여전히 상쾌함으로 시작합니다.

 

 

 

 

수요일(평일)이라 그런지
낚시 선박들은 많이 움직이지 않네요.
비너스마린호는 슬로프에서 조사님들을 모시고
바다에 나갑니다.

 

 

 

출항과 동시에 자리를 잡고
채비에 열중이신 조사님들...
같은 의미를 안은채 함께 포인트로 향합니다.
30~40여분을 달려온 포인트....

 

 

 

 

약간의 안개비가 내리면서 추위를 느낄정도의 스산한 기온이 걷옷을 챙겨입게 만드네요.
든든한 옷차림을 하고
채비를 내려봅니다.

 

 

 

 

물때가 7물이라서
조류가 셀거라 생각하지만
물정에서 느끼는 유속은

낚시 할만한,
고기가 나올만한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한마리, 한마리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유속이 흐르는 시간이 그닥 길지 않은 까닭에
이후에는 낱마리, 이삭줍기로 오전시간이
흘러갑니다.

예상대로라면

어제보다 나은 물정에 고기가 더 나와줘야 하는데
이상하리만큼 뒤쪽 선미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의 조황이 좋지 않네요.
물론 참돔 낚시자리야 크게 비중을 두고있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나 나오지 않은 하루였네요.

 

 

 

오후 시간은 날이 좋아지면서 조황또한 좋아질꺼라 생각했는데....
낚시가  어려워집니다.

이삭줍기 조차도 어려운 상황
모두들 지루해져갈 무렵..
몇마리 히트로 분위기가 반전될것 같더니만...

 

 

큰 기대만큼 시간도 빨리 흘러
오늘은

안타까운 조황이지만 미련없이 철수길에 오름니다.

 

 

 

물칸의 조황을 점검 하는 동안
미련이 많으신 조사님은 뒷자리 고수 하시고 채비를 드리우고 계십니다.

 

 

 

 

구삼장님 오늘은 등따기도 부끄러운 조황으로 무표정~~

 

 

마무리 시매 작업도 무표정~~

 

 

광어도 애기 사이즈만 나와줘서 허탈~~~

방생합니다.

 

 

 

함께 수고하신 조사님들 ...

 

바다에서 다시 만날수 있는시간을기다리며

여러분들의
안전귀가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