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영진낚시 비너스마린 참돔 조황

6월 22일 이후
밤과 낮의 길이가 바뀌어 가지만
여전히 새벽기운이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구름사이로 보여지는 태양은 기세등등하게 조사님들을 비춰줍니다.

 

 

 

 

메뚜기도 한철(?)
뜨거운 태양빛도 한철이지만 한두달은 시달리며 지내야할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This, too, shall pass away"(이 것 또한 지나가리다)

무엇을 하든 즐길수 있는 꺼리를 찾아 집중하다보면 훌쩍 지나가더랍니다.

 

 

 

 

수면위에 떠있는 분홍빛 자태...
한동안 물속세상에서 몸부림 치다 결국 나의 품안에 들어온 나만의 대상어 "참돔"...

 

 

 

 

주말이 지나가고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초보조사님들을 모시고 특훈에 들어갑니다.

초보조사 !!
비너스마린 스타일의 앵글러 만들기..

 

 

 

 

참돔낚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서둘러서는 안됩니다.

※참돔낚기요약※
chapter 1.
릴링해서 잡는 방법
chapter 2.
바닥을 두드리며 잡는 방법
chapter 3.
원줄을 멀리 풀어 연 날리듯 채비를 날려 잡는 법

이외 여러가지가 있으나

위 세가지 방법을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적용시킨다면 히트할 확률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 다른방법으로 낚는 방법도 있겠지만 출조시 선장에게 질문하며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방법을 찾아 조법을 실행하시면 참돔을 품에 안을수 있을것 입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께서는 100점 입니다.
생각을 백지로 만들어놓고
배운대로 실천하면 ....

 

 

 

 

갖은 방법을 다 해봐도 안된다면
기본부터 다시 해 보면 됩니다.

오전에는 좋은 날로 시작하였으나 오후들어
바람이 터지면서 연날리기 조법으로
참돔이 올라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하겠습니까?

낚시가 안된다면 비너스마린에서 방법을 다시한번 찾아보세요.
묵뚝뚝한 선장이 친절(?)하게 조언해 줍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날의 우리에겐 가장 큰 복병인 태풍이 올라오고 있네요.

언제쯤 우리나라에 영향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바다속 깊은곳 까지 바람으로 물결로 뒤집어 지고 나면 우리에게 더 좋은 선물을 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