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는 폭염으로 진통을 겪고있지만 바다는 바람이 많이 불어 수온도 불안정합니다.
지금 사리 물때라 바람 방향까지 같을때는 50호 봉돌도 바닥을 찍기가 힘듭니다.
요근래 격포권은 마릿수 조황보다는 대물 시즌입니다.
물론 잔씨알도 섞여 나오고 있지만 시즌초라 대물급 민어를 만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남부스타호에서도 마릿수는 적었지만 87cm급과 86cm급이 나왔습니다.
대물급들은 빵 자체도 정말 좋아서 손맛은 끝내 줍니다.
아직은 민어 낚시를 처음 해 보시는 조사님들께서 많아서 대물급은 많이
터트리고,파이팅 도중에 고기가 올라오지 않으면 드랙을 잠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한번 당부 드릴께요.
고기 걸면 드랙 잠그지 마세요.
사진은 남부스타호와 시월드2호 조황 사진입니다.
무더위에 출조하신 조사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