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기는 바람의 살랑거림으로 한결 부드럽습니다...
입추가 지나니 자연의 시간표대로 여지없이...
한낮은 햇볕이 내리쬐는 이유로 덥기도 하고 유난히 더워 커피를 패스~~~
은근히 짬뽕낚시의 묘미가 있습니다...
농어뿐아니라 우럭, 광어, 놀래미...
다양하니 손맛도 여러가지고 먹을 맛도 가지가지로 느낄 수 있겠지요...
오늘은 7짜 두마리가 올라왔는데 한지붕가족이였던거 같습니다...
민농어 두마리가 동시에 올라왔거든요...
꼭 민어 닮은거이 민어같습니다... 순간 갸우뚜웅 했습니다...
맛이 점농어보다 덜 하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어는 명광선아제께서 또 빛을 내셨고...
다획은 찌발이님의 어종가리지 않고 해수쿨러 두개에 물반 고기반...
다종은 첨오신 서찬주쌤이... "거시기" 연발하셔 재밋었습니다...
김영부아제네의 알콩달콩 낚시...
한껏 잡으려고 기대 단단히 한 구대원팀은 쫌 아쉬웠어용... 올때마다 대박이면 재미없습니다~~~ 대원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