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물살이 가장 세다는 백중사리 7물때 출조라 시작부터 긴장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아침 썰물타임 10시까지 바늘이 바닥을 찍는순간 덤벼드는 쭈꾸미를 접합니다.
썰물이 돌아서서 밀물때가 되니, 원산섬의 얕은 물은 빠른 조류에 밀려 혼탁하게 변하고 쭈꾸미는 흐린 시야를 피해 입질이 오질않습니다.
이럴땐 오히려 수심을 깊이 타 물의 흐름이 둔한곳을 찿아 낚시를 던지는 것이 유리하지요.
20여미터 수심에서 점심시간까지 흐르다 천수 내만에서 낚시를 마감했습니다.
오늘도 같이해주신 조사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가끔씩 찿아주는 갑오징어의 먹물이 얼룩을 만들지만
즐겁고 반가운 손님입니다.
쾌창한 초가을 의 하늘입니다.
하늘도 쭈꾸미 낚시를 즐기는지
구름이 쭈꾸미모양을 하고있군요.
선상에서 즐기는 쭈꾸미 라면!!
쭈꾸미는 다 어디로 숨었는지 안보이네요.
아래의 사진은 휴대폰이 아닌 날자와 시간이 노출되는
카메라로 촬영한 조황사진입니다.
12시50분이면 점심을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목장
전화 : 010-6767-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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