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해서 기분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불타는 금요일 ㅡ 불금 입니다. 불금에 불타는 마음을 낚시로 채우고자 찾아오신 조사님들.... 바다위에서 불타는 손맛을 느끼려 달려갑니다.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면 가야할곳이 몇곳 있습니다. 가장유력한곳.... 그곳.. 백중사리물때의 노파심을 뒤로하고 채비를 내립니다. ![]() 미처 준비하지 않았던 마음에 불을 지펴주는 번개같은 속도의 입질... 마음을 진정하고 랜딩에 집중합니다. ![]() 뜰채에 담겨진 참돔을 갈무리 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히트!!! 됩니다. 구삼장의 번개같은 뜰채질도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의 시간이 길게 이어집니다. ![]() 이렇게 시즌2의 조황이 시작되려나? 라는 생각듭니다. 여기저기 바쁜손놀림과 한껏 즐겁고 기쁘고 설레인 마음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가 갑니다. ![]() 이 분위기를 이렇게 종일 이끌고 간다면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것 처럼 아주 좋으련만... ![]() 조사님 대부분이 손맛과 분위기를 즐겨할때 정신없는 오전상황이 끝나고 오후 포인트이동으로 옮겨갑니다. 승부를 날릴수 있는 곳을 찾아 부지런히 다녀보지만 오전과 정반대의 상황으로 모든게 힘들게 진행 됩니다. ![]() 백중사리의 물이 이렇게 손바닥뒤집듯 변화무쌍함에 허탈해 하며 입항하는 내내 이유를 찾아보지만 결론을 낼수 없는 복잡한 생각.. 결국 욕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후내내 잔뜩 기대를 하며 오전의 연장선에서 열씸히 채비를 운용했던 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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