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쭈꾸미 출조시기가 왔습니다.
물떄 좋은 주말등에는 좋은 선사를 구할수 없는 것은 당연하죠...
매니야님들은 7월이전에 어느정도 예약을 완료해서 문제없지만
갑자기 회사 야유회등으로 예약을 하게 되면 남감합니다.
그래도
8월25일경에 갑자기 회사 동료들과 9월5일 쭈꾸미 출조를 계획해서
선사를 알아본 결과
오천이나 홍원등의 선사는 예약이 마감되었고
다행히 그밑에 군산 비응항 선사가 수배되어 출조를 다녀왔네요
6시 정각출항해서 조과는 저조하였으나
한시반경부터 노란등대와 햐얀등대 방파제 앞에서 폭팔적인 쭈꾸미 입질로
어느정도 잡을 수 있겠다 생각하는 순간
선장의 방송
"오늘은 오후 스케줄로 2시까지 낚시하겠다. 더이상 연장은 없다."라고 멘트날림
배한번만 더 흘리면 10여분동안 20여마리정도 잡을수 있는 상황인데도
갑자기 출조 마감 벨을 길게 두번 누르고 귀항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정확히 2시에 입항함.
그 뒤에 더 황당한 것은
우리가 내리기도 전에 일명 오후반으로 탑승하려고 하는 인원이 10여명이상이 더되보이고 기다리고 있음.
분명히 우리는 선비 7만원을 내고 종일(군산에만 있는 시스템)낚시를 했는데
총 조과는 인당 100마리가 갓넘는 조과....
집으로 오면서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일행중 다른 팀도 군산 비응항에서 낚시를 했기에
돌아오는 길에 5시 35분에 전화를 걸어보니
지금 막 배에서 나오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러하니 입항시간이 더욱 황당합니다.
혹시 군산의 종일 낚시 시간이 6시 출항 2시 입항이 맞는가요.?
이에 대해서 항의 또는 크레임을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요?
낚시꾼이 봉인지 황당합니다.
선사명은 일단 밣히지 않고 ㄹ ㄴ ㅅ 선단입니다.
오전배만 타심이 답입니다. 아님 조과는 좀 떨어지더라도
오천 홍원에 잘 뒤져보시면 주말 빵꾸난 인원 많아요.
새벽에 무작정 가셔서 출조점 여러곳에 전번 남기면 100% 전화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