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졸간에 저희부친께서 타계하시는 바람에 그동안 조황사진을 올리지 못하다가 오늘 조황사진을 올리게 됐습니다. 요 며칠간 제우스를 이용하신 조사님들께 시간을 같이하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하루종일 손목이 아플정도로 꾸준히 쭈.갑이 나와주었네요. 천수만 안에서 몇년만에 풍성한 쭈꾸미를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심이 깊은것이 단점이지만 나름대로 깊은곳에서 끌어올리는 쭈꾸미와 갑오징어의 손맛도 짜릿하네요.~^^ 많게는 15키로에서 적게는 5-6키로까지 평균적으로 다들 10키로 이쪽저쪽은 하신것 같네요.~~^^ 열심히 낚시하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리고, 가시는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어복이 충만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