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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먹는이야기]
2015.09.25 16:12

알려주세요

조회 수 3349 댓글 5

제가이번에주꾸미낚시를처음가게되는데요

오천항의유명한배를타는지라(ㅂㅇㅋ)

많이는못잡을지라도어느정도는잡지않을까생각합니다

잡은주꾸미로겨울에우럭낚시도가고요

보관했다가이슬이안주로도먹고싶은데요

어떻게보관하는지요

머리손질하고보관하는지   아니면그냥하는지요

고수님들부탁합니다   

Comment '5'
  • ?
    볼탱이 2015.09.25 16:39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바다 고기든 바다에서 건진것은 밀물 뭍히지말고 잡은 그대로 보관 하는게 젤이라 보네요 쭈꾸미는도걍 잡은 그대로 나눠 담아 급냉 시키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미끼로 쓰신다면 머리 자르지말고 통채로 보관하심이 좋다고 봅니다 즐건 명절보네세요~~
  • ?
    루어초보 2015.09.25 23:29
    감사합니다 즐거운명절보내세요...
  • profile
    감성킬러 2015.09.25 17:15
    저는 가끔...현재 일반화 되어 있는 방법은 누가 생각해냈고, 어떻게 알려졌을까...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일말의 의심(?)도 없이 쓰는 일반적인 방법은 과연 과학적인 원리를 담고 있을까, 허점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주꾸미를 잡았을 때 관리하는 방법도 뭔가 잘못된 구석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구요
    주꾸미는, 낚시할 때 살림망을 이용해서 먹물을 말끔히 씻어낸(?) 후 지퍼백에 담아 얼음이 담긴 쿨러에 담아온 후 그대로 냉동 보관하는 게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일단 집에 가져온 주꾸미는 민물을 대지 않고 그대로 냉동해야 원래의 향취를 간직하게 되는데, 이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주꾸미 본체(本體)에 먹물이 묻지 않게 하는 게 과연 가장 '신선하게' 관리하는 것일까 하는 부분입니다.
    잘 알려진대로 모든 바다 생물은 살던 곳을 떠나 사람의 손에 잡히는 순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죽어 가게' 됩니다.
    주꾸미나 갑오징어도 마찬가지가 될 것 같은데, 이 아이들의 몸에 먹물이 묻지 않으려면, 살아 있는 동안은 불가능한 일이 됩니다. 살림망 안에서 완전히 죽어야 먹물 생산 능력이 없어져 깨끗한 상태로 지퍼백에 담는 게 가능해지는데, 이 과정은 '신선함의 유지' 와는 애시당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24도를 전후한 뜨듯한 표층 수온 속에서 생을 마감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감안하면....맛있게 먹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우럭을 잡자마자 피를 빼서 즉살시키거나, 갈치를 잡자마자 목을 꺽어 은린을 보호하는 방법 등도 결국 가장 신선한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인데, 주꾸미 역시 잡은 즉시 최단 시간에 절명시켜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게 가장 신선하지 않을까요?
    잡자마자 먹물이 묻건 말건 (먹기 전 밀가루를 묻혀 씻으면 대부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얼음이 담긴 쿨러에 바로 넣어 집에 가져온 후 한 번에 먹을 양 만큼 나눠 냉동 보관하는 게 주꾸미를 가장 신선하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참고만 하시고....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 ?
    루어초보 2015.09.25 23:28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읍니다
    즐거운명절보내시기바랍니다.....
  • ?
    나래아빠 2015.09.27 07:12
    회변항 길성1호 010-5611-6138 다녀밧는데 편하고 식사 굿임니다 추천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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