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을까.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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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조행후기] |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 세 가지 운용술에 대한 고찰. 12 | 2019.10.21 | 22294 |
28 | [장비관련] | 갈치대 추천 9 | 2017.09.18 | 22297 |
27 | [루어관련] | 선상 광어루어용 다운샷채비, 바늘&봉돌 묶음법 동영상 15 | 2010.11.16 | 23176 |
26 | [조행후기] | 제주 갈치낚시배... 방주호!! 절대!! 안타렵니다!!! 74 | 2011.10.02 | 23327 |
25 | [먹는이야기] | 주꾸미머리는 삶아서 먹어도 되나요? 7 | 2013.10.31 | 23346 |
24 | [낚시일반] | 낚시배/어선 허가사항 차이점이 뭔가요..?? 4 | 2014.03.13 | 23666 |
23 | [낚시일반] | 동해 황열기 채비 선택 고민..? 13 | 2020.03.01 | 23737 |
22 | [알림] | 왕갈치의 꿈 그리고 아주 간편한 집어등 걸이 및 줄걸이 만들기 45 | 2016.11.01 | 23898 |
21 | [낚시일반] | 광어 다운샷요령 5 | 2017.11.02 | 23987 |
20 | [낚시일반] | 갑오징어 물때? 1 | 2018.10.04 | 24013 |
19 | [낚시일반] | 전동릴을 사용한 주꾸미&갑오징어 낚시 후기 25 | 2010.10.27 | 24477 |
18 | [낚시일반] | '쭈갑의 전설' 천수만 해역. 손맛까지 쫄깃한 가을걷이.(+주갑낚시 팁) 24 | 2017.10.01 | 24684 |
17 | [루어관련] | 초,중급자를 위한 문어낚시 (장비와 소품 그리고 낚시 요령) 22 | 2018.06.30 | 24710 |
16 | [먹는이야기] | 갈치손질법알려주세요 12 | 2018.05.13 | 24868 |
15 | [먹는이야기] | 구박받던 풀치의 화려하고 기막힌 변신(맛깔스런 갈치젓담기 레시피) 52 | 2012.12.02 | 26860 |
14 | [낚시일반] | 줄 꼬임이 덜하고 빠른 운용법의 갈치 낚시 목줄 (자작채비) 20 | 2017.07.02 | 27053 |
13 | [낚시일반] | 갈치낚시-꽁치 미끼 써는 법? 6 | 2010.09.28 | 27225 |
12 | [낚시일반] | 봄에 주꾸미낚시는 왜 안 하죠? 16 | 2010.04.29 | 27625 |
11 | [조행후기] | 불멸의 가거초 '나바론 수중 요새' 2차 공격기(조행 안내) 38 | 2018.01.14 | 28889 |
10 | [장비관련] | 쭈꾸미 채비의 종결자 26 | 2011.09.27 | 29248 |
9 | [낚시일반] | 쭈꾸미.갑오징어 보관법 알려주세요 3 | 2010.09.21 | 29530 |
8 | [낚시일반] | 갈치낚시물때 6 | 2015.11.20 | 29969 |
7 | [가격정보] | 유명한 흑산도 홍어와 대청도 홍어의 가격 및 맛의 차이점은? 34 | 2014.03.24 | 29976 |
6 | [기타] | 인천 쭈꾸미철 언젠가요? 2 | 2003.10.16 | 32395 |
5 | [조행후기] | 동해 황열기 낚시를 다녀온 조행기 및 채비법. 26 | 2020.02.20 | 35089 |
4 | [낚시일반] | 혹시 강화도에서 배낚시 가능한 곳이 있나요? 3 | 2007.07.07 | 35719 |
3 | [장비관련] | 전동릴 3000BM(무적) 설명서 3 | 2010.12.23 | 36459 |
2 | [기타] | 잡아온 싱싱갈치를 갈치김장하고 갈치젓갈 담고 또 갈치속젓을 만들기(레시피) 32 | 2014.12.11 | 61925 |
1 | [알림] | 갈치낚싯배 리스트 정리 중... 56 | 2014.07.12 | 104784 |
제대로 포인트에 채비가 진입하면 종종 5짜 개우럭이 쌍걸이(두 마리가 한번에 낚이는 것)로 올라오는 경험도 맛볼 수 있다.
조류를 따라 배가 흐르면서 포인트로 진입하기 때문에 흐르는 방향의 앞쪽에 있는 꾼부터 순서대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앞 쪽 꾼이 입질을 받았다면 이때는 재빨리 챔질 준비를 해야 한다. 만약 이 순간에 챔질 준비가 안돼 있거나, 밑걸림으로 채비와 씨름 중이라면 해당 포인트는 건너뛴다고 보아야 한다.
입질과 마찬가지로 바닥 장애물로 인한 밑걸림 역시 앞쪽부터 순차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포인트로 진입하는 순간 바닥층 구조가 파악되기 전까지는 주변 꾼들의 밑걸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앞쪽의 꾼들에게 밑걸림이 생기면 그때는 얼른 채비를 2~3m 감아올리는 것이 요령이다.
침선낚시 대상어에는 대구도 손꼽힌다. 동해에서 낚이는 대구와는 서식환경이 달라 비교적 작은 씨알인 50~80㎝급이 주로 낚인다. 하지만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침선 주위에 우럭만큼이나 많은 자원이 있는 까닭에 꾼들의 사랑을 받는다.
침선낚시는 초보자의 경우, “밑걸림 때문에 못해 먹겠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로 심한 밑걸림에 시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전문꾼들은 2~4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시간을 이용해 철저한 준비로 이에 대응한다.
여분의 채비를 손쉽게 교환 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가짓줄과 바늘을 미리 연결해 채비 손상 시 빠르게 채비를 교환, 재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놓는다는 것이다.
미끼로 쓰는 냉동 주꾸미 역시 이동 중에 해동하고, 미꾸라지 역시 큰 것과 작은 것을 구별해 놓는다. 이렇듯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대비는 개인 조과와도 직결되는 문제다. 따라서 입문자의 경우 여벌의 채비 정도는 출항 하루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