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조언좀.. 바닥에선 밑걸림만 생기는데..남들은 어찌 그리 잘잡는지.
Comment '3'
  • ?
    황해3호 2003.07.09 23:33
    광어가그리우신가요?

    광어를잡는방법은 정답이없다고생각합니다 그날 운이라고할까요

    꼭 방법이라기는그렇고 고패질의차이가 가장큰이유같군요

    (고패질을할때 크게천천히하는것이좋은방법인것으로생각합니다)

    광어가 해저바닦에서 다닌다고 바닦만 공락하면실패하실것으로---

    광어를잡아서보면 100퍼센트웃바늘에잡히는것을보지요

    우럭이나 노래미는 아래는작은놈 위바늘에는큰놈 이렇지만

    또 광어는 입질이 거의없습니다

    아주큰광어는 잡혀있는것도모를정도로 먹이를물고 한참동안 가만히있지요

    그래서 10~20미터를 감아올릴때까지 고기가잡혀있는지도모를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한참을 올린후에야 요동을하기시작합니다 (수심40~60미터에서)

    30미터이내에서는 아주 미약한입질을 감지할수있습니다

    그런후 해저에서 10여미터정도올라온후에야 이리저리로 움직임니다 동서남북

    으로 상하로는절대 안 움직임

    우럭은 상하로가끔씩크게움직이고 노래미는 상하좌우로 짦게자주움직임니다

    미약하지만 참고하세요 꼭 광어잡으시고요 70센티 이상으로




  • ?
    푸른갈매기 2003.07.10 09:37
    제가 아는 분중에서 하루에 광어를 6마리잡은분이 있습니다.
    그날 16명이 승선하였는데 그날 22마리의 광어를 올렸더군요..
    작은 씨알이 아니라 전부 50급이 넘는 크기였습니다.
    그분과 어초에서 옆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그분왈 ``우럭은 잡을만큼 잡았으니..광어나 잡아볼까..``
    하더니만..편대채비의 윗바늘의 길이를 조금 길게 주고..
    어초에서 바닥을 긁더군요..10분후..광어를 올리더군요..ㅎㅎㅎ
    채비손실은 물론 많았습니다.

    광어는 소심하지도 않고 탐식성이 강합니다.
    다만 고패차이에서 너무 많이 들어주는 형태보다는
    바닥에서 끌어주는듯한 고패질이 유리합니다.
    광어만을 잡으려 하다보면 옆사람과 줄도 많이 엉킬것이고..
    채비 손실도 많을것입니다.

    운으로 받아들여야지요..^^
  • ?
    광태공 2003.07.10 09:51
    푸른갈매기님. 이거 오랜만에 뵙습니다......언제 한번 동행출조를......
    광어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입니다만 재작년에 왕등도에서 2~3회 정도 밖엔 출조치 못한 초보가 기라성 같은 도사들을 제치고 광어를 다섯마리나 걸어 올리는데 이거 옆에서 낚시 지도한 나는 할말이 없더군요. 도대체 원인을 모르겠어요. 낚시경력은 꽤 되지만 난 여지것 잡은 광어는 총 마리수가 5마리를 넘지 못합니다. 지금도 광어를 잡은 기법과 챔질의 타이밍을 기억하려 해도 머리에 떠 오르지 않아요. 어떻하다 걸렸는지. 아니면 그때 우연히 고패의 기법이 맞아 떨어졌는지.... 위에 언급한 그 도사님은 아니,아니, 도도사님은 그 기법을 밝혀서 여러 꾼들에게 기쁨을 나누실 의향이 없으신지 ......난 여지것 광어는 "운" 인줄 알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468 [낚시일반] 특명 :만재도50미터침선을공략하라..... 17 file 2008.06.17 6308
4467 [낚시일반] 가자미채비 그리고 낚시 기법 14 2014.01.14 6961
4466 [기타] 배낚시 멀미약 9 2011.05.03 20249
4465 [낚시일반] 서해안 에서 어장 관리선 에 대한 궁굼한 사항..... 7 2014.04.07 10812
4464 [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어느 유선사의 조황정보를 보다보니... 15 2007.12.06 7443
4463 [장비관련] 열기 낚시대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6 2011.03.08 6020
4462 [조행후기] 왕초짜 [타조] - 갈치 다녀왔어요~~~ 13 2011.11.29 9518
4461 [낚시일반] 우럭등의 고패질요령? 2 2009.02.23 8024
4460 [낚시일반] 우럭이 잘잡히는시기요? 3 2003.08.12 11560
4459 [장비관련] 전동릴 줄 쉽게 감고 푸는 방법 - II 12 file 2010.09.11 7093
4458 [장비관련] 채비 에 관해.... 3 2003.08.13 6380
4457 [기타] 통영과 거문도의 조수간만의 차이 2011.11.23 4385
4456 [장비관련] 합사 세팅이 안되네요.????? 2 2007.01.08 4270
4455 [장비관련] "고장난 전동릴 구입합니다"에서 생긴일 14 2010.04.05 5122
4454 [낚시일반] "낚시는 과학이다" 스크랩해놨던 글 올립니다. 2 2006.12.29 4575
4453 [낚시일반] "낚시인 신고제" 도입관련 2 2006.09.21 3741
4452 [조행후기] "대물자원의 보고"라 불리우는 만재도 조행담. 17 2010.06.20 5624
4451 [기타] "대박 관련 글" 삭제 - 어부지리 2 2006.12.24 4250
4450 [물고기정보] "동해안에 아열대성 '별복'이 몰려온다" 6 file 2009.08.26 5706
4449 [지역정보] "인천" 조금만 더 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 2008.06.04 4930
4448 [기타] "일주일예상파고"란? 5 2014.06.06 3495
4447 [낚시일반] <b>가거초에 갑니다.. 다녀왔습니다 <font color=red><가거 붐 1일차></font></b> 25 secret 2009.02.03 5796
4446 [조행후기] <font color=red><운칠기삼>이라... (2부)</font> 23 2009.08.21 5002
4445 [조행후기] <font color=red>②③</font>왕초짜 [타조]의 23번째 조행기 15 file 2009.12.01 5644
4444 [조행후기] "꿩대신 닭" 서망항 출항 추자도, 복사초 참돔타이라바 다녀왔습니다. -bgm- 2 2018.05.11 5250
4443 [조행후기] "대물참돔을 잡지 못할바에 모두 비우자 다음을 잡으면 되지,".우리는 이미 쿨러를 가득 채운 참돔이 있고~추억도 가득히 채우고 말았습니다. -bgm- 3 2019.03.29 4599
4442 [조행후기] "방어떼"를 만나다~ 대한민국 지깅1번지 완도셔틀을 빙자한 지깅간접체험기~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어요, 불편하시면 누르지마세요. -bgm- 4 2018.11.12 5005
4441 [조행후기]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얻을(갑오징어)수 없다. -완도 갑오징어 우중 조행기bgm- 2018.05.07 5124
4440 [조행후기]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 진도로 참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bgm- 2 2018.04.27 4665
4439 [조행후기] "잡어왕이 먹어보고 낚아본 두족류 계급은?" 완도 갑오징어 소식을 전합니다. -완도갑오징어낚시 bgm- 6 2018.05.02 6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