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렵사리 시간을내서 2주전에 예약을하고 3일날 출조를 했습니다.
여수 **어 호 입니다.
날도 좋고 바다 상황도 적당하고 낚시하기에 너무 좋은 터라 걱정도 안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3시간을 타고 백도 근처로 나갔는데 사무장하고 선장하고 하는 행동이 가관입니다.
3시간을 낚시를 해도 갈치 한마리 구경을 못하자 제가 옮겨보자고 했더니 사무장이나
선장은 서로 못들은 척하고 저녘밥은 미역국한그릇 주고 컵라면이나 먹으라하고
낚시줄이 엉켜도 나몰라라... 그날오신분들이 대부분 수도권에서 오신 초보분들이라
아무 말씀도 못하시고 그냥 밤새도록 이리저리 낚시줄하고 씨름만하다가
갈치 열마리정도 삼치두세마리가 고작인체로 돌아왔네요.
선장은 밤새도록 잠만 자더니 새볔4시반이되니까 마이크로 한마디하더군요.
낚시 끝났으니 철수하자고....
정말로 사기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빌린 릴이고장나도 조치도 안하고 밤새도록 수동으로 올렸다 내렸다.
열불나서 출근하자마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도 몇년을 다녔지만 이런 선사는 처음 당해보네요,선사가 아니라 완전 사기꾼 집단같습니다.
여러분도 당하지마십시요.조황란은 완전 다 허황입니다.
오죽하면 사무장이 직접 낚시를하다가 자기도 안잡히니 들어가 자버리더라구요.그래놓고 하는말
오늘은 전체가 다 안잡힌 날이랍니다.참나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당했는데 사기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