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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288 댓글 5

주말에 어렵사리 시간을내서 2주전에 예약을하고 3일날 출조를 했습니다.

 

여수 **어 호 입니다.

 

날도 좋고 바다 상황도 적당하고 낚시하기에 너무 좋은 터라 걱정도 안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3시간을 타고 백도 근처로 나갔는데 사무장하고 선장하고 하는 행동이 가관입니다.

 

3시간을 낚시를 해도 갈치 한마리 구경을 못하자 제가 옮겨보자고 했더니 사무장이나

 

선장은 서로 못들은 척하고 저녘밥은 미역국한그릇 주고  컵라면이나 먹으라하고

 

낚시줄이 엉켜도 나몰라라... 그날오신분들이 대부분 수도권에서 오신 초보분들이라

 

아무 말씀도 못하시고  그냥 밤새도록  이리저리 낚시줄하고 씨름만하다가

 

갈치 열마리정도 삼치두세마리가 고작인체로 돌아왔네요.

 

선장은 밤새도록 잠만 자더니 새볔4시반이되니까 마이크로 한마디하더군요.

 

낚시 끝났으니 철수하자고....

 

정말로 사기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빌린 릴이고장나도 조치도 안하고 밤새도록 수동으로 올렸다 내렸다.

 

열불나서 출근하자마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도 몇년을 다녔지만 이런 선사는 처음 당해보네요,선사가 아니라 완전 사기꾼 집단같습니다.

 

여러분도 당하지마십시요.조황란은 완전 다 허황입니다.

 

오죽하면  사무장이 직접 낚시를하다가 자기도 안잡히니 들어가 자버리더라구요.그래놓고 하는말

 

오늘은 전체가 다 안잡힌 날이랍니다.참나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당했는데 사기가 아닌가요???

Comment '5'
  • ?
    고래 2015.10.05 16:37
    홈피 가보니 걍 꽝조황은 아닌거 같은데요..?
  • ?
    썬샤인 2015.10.05 17:16

    고래님께서도
    구체적인 반론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
    물안개 2015.10.05 20:37
    갈치낚시한지 몇년 되엇 습니다
    그동안 사무장님 역할이 많이 바뀌엇 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풍내리고 식사준비하고 커피한잔 타주면 대부분이 주무시거나
    선실에서 나몰라라 하시더군요
    초보자도 1대1 맟춤 써비스 한다고 광고는 열심히 하시던데
    처음접하는 낚시친구들 동출햇다간 낭패보기 쉽상 입니다
    처 첨 으로 갈치낚시 접할때는 사무장님이 두분씩 타셔서
    황송하게 알려주시곤 해서 집사람도 감동받곤 햇는데
    지금 집사람과 동출한다면 어떨까요
    가격 담합 할정도로 상호 소통이 된다면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도 소통 이 원활한 지역 선사들이 되엇으면 하는 맘 입니다

    이게다 비싸도 가고
    씨즌되면 가줘야 하고
    담합을 해도 고기만 나오면 가고
    ,,,,,,,,,,,,

    우리들이 자초한거 같아 씁슬 합니다
  • ?
    황금바늘 2015.10.11 11:25
    그러니까. 선주가 직접 선장으로 있는배 골라타야 그래도 조금이나마 났습니다. 통영도 그런데 많이 있어요.
  • profile
    무뎃뽀 2015.10.14 14:00
    통영에 여러번 출조해 보았지만 막 나가는 선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삼덕항 태*호 선장님과 사무장님 너무 열심히 하십니다. 식사도 지은밥에 국까지...암튼 좋습니다. 한번은 칼3호 타고 개꽝치고 왔는데 사모님이 "담에 한번 더 와 꽁짜로 태워 주께" 꽁짜배 못 타도 일단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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