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시마노 ex5000하고 해혼ev4000t하고 비교했을때
우럭낚시에는 어떤게 좋을까요?
가격은 2배정도 차이가 나던데..
해혼 ev4000t는 줄 가이드가 없는거 같던데..
그러면 줄 감길때 좋지 않을 것 같거든요..써보신분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조력은 10키로로 같은데 기어비는 해혼이 5.2거든요...
예전에 바낙스 ow10000s를 썼었는데(기어비 4.1:1) 안흥 침선낚시 갔다가
끌어올리느라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거든요(옆에 조사님 시마노 ex5000
쓰시는 것 같았는데 힘안들이고 올리고 있었슴)
이번에 큰 맘먹고 업글해서 장만하고 싶은데 선배님들에 많은 조언 바랍니다.
그리고 낚시대도 원다 인웨이 심해 우럭을 살려고 하는데
길이가 1.6, 1.8, 2.1 세가지가 있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너무 길면 우럭걸었을때 많이 휘어 힘들것같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Comment '3'
  • ?
    광태공 2003.09.06 14:35
    우선 릴의 차이점 부터 말씀드립니다. 즉 ex씨리즈는 선상용 이구요 ,ev씨리즈는 갯바위등에서 원투(캐스팅)용 으로 구분할수 있겠습니다. 즉 대상어 부터가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혼 씨리즈를 선상용으로 사용할수 없다는 게 아니고. 어느 면에서는 오히려 더 좋을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레벨와인더가 없어서. 채비입수.회수가 더 빠를 수 있다는 이야기죠. 채비회수시 라인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왼손의 엄지로 좌우 조정하며 감으면 (어느 정도 숙달이 필요함) 하등 지장 없습니다. 중량도 가볍고 릴링시 부드러운 촉감도 ex류 보다는 한수 위 입니다. 다만 한가지 님께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군요. 즉 회전비라는 것은 핸들 1회전당 스풀의 회전수 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스풀의 회전수가 높은 것은 채비 및 고기 회수시 신속한 반면 릴링시 회전수가 낮은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이 더 듭니다. 자동차의 저단 기어와 고단 기어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시리라 생각됩니다. 즉 1:4,1 이면 1:5,2보다 릴링시 힘이 덜 듭니다. (중심축의 위치가 동일한 상태) 해혼이건 선상용이건 핸들을 구입시 지정된 위치를 고수하시지 말고 위치를 이동 회전축을 크게 하시는게 힘이 덜 듭니다. 침선에서 빈채비 회수시 죽을 맛이죠? 옆조사들은 하나도 힘이 안드는 것 같지만 그조사분도 죽을 힘(?)을 다 하는 것입니다. 어느 릴을 구입하시건 핸들을 자세히 보시면 중심축을 이동할수 있게 또 하나의 구멍이 있습니다. 핸들의 중심축을 원심이 크게 조정하십시요.

    낚시대는 제코너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만능의 대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전 침선용과 근해용으로 아예 두 종류의 대를 항상 가지고 출조합니다 . 예비대의 성격도 있고..... 인웨이 방식의 낚시대는 침선에서 좀 어렵다고 봅니다. 이유는 라인의 마찰계수가 가이드대 보다 더 많기때문에 채비회수 및 고기올릴때 가이드 대 보다 더 듭니다. 대신 간편한 잇점은 있습니다만....그점을 무시한다면 1,8 를 권합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중간치라서 전 근해권에서 애용합니다. 원해침선에서의 낚시대는 길어도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옆조사와의 엉킴을 피할수 있는 잇점은 있습니다.
  • ?
    마린 2003.09.07 14:12
    릴의 기어비는 높낮음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어비가 낮으면 드래그파워(조력)이 높고, 높으면 드래그파워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리고 대물이 걸렸을때는 기어비가 높은 릴이라하드래도
    빨리 감을 수 없으므로 차라리 기어비기 낮은 릴이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경험으로 볼때, 시마노EX5000이상이면 우럭낚시에는 최적이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시마노 해혼EV는 가이드와 오토리턴 기능이 없어서 사용시 약간 불편
    한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마노EX 5000, 시마노 해혼EV 그리고 지깅용릴을 사용목적에
    따라 사용하고 있으며, 낚시대는 180cm의 지깅대를 씁니다.
    선상에서는 길고 짧음에 그리 영향이 없으며 2m 이상의 길이는 손목에 힘만
    가중됩니다.

    낚시장비는 초기 구입시 신중을 기해야만이 중복투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 ?
    우럭조아 2003.09.09 01:29
    선배님들에 따스한 조언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또 잘못 살 뻔 했군요..
    고맙습니다... 우럭 마니 자브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3120 [장비관련] 소형전동릴 문의드립니다 7 2011.10.27 6820
3119 [장비관련] 갈치낚시 휴대용 목줄 정리대 5 file 2011.03.26 6818
3118 [낚시일반] 명태~! 12 2009.08.18 6818
3117 [낚시일반] <b>침선낚시미끼?</b> 2 2005.03.28 6814
3116 [장비관련] 갈치대 문의 2 2010.09.13 6809
3115 [낚시일반] 물살이 센 경우 바닥확인 방법 궁금합니다. 3 2018.08.27 6807
3114 [조행후기] <font color=red>⑥</font>왕초짜 [타조]의 여섯번째 조행기 52 2009.06.16 6803
3113 [낚시일반] 장구통릴추천부탁 2 2007.08.25 6801
3112 [낚시일반] 안흥지방의 심해침선낚시의 최적물때는? 5 2006.07.21 6801
3111 [장비관련] 시마노 3000plays 신형과 구형의 차이??? 3 2011.01.04 6800
3110 [기타] 지긋지긋한멀미퇴치법좀알려주세유~~~~ 7 2013.01.28 6796
3109 [조행후기] 계사년 새해 첫 출조, 강진 마량항에 왕열기 출조 조행기입니다. 44 file 2013.01.06 6795
3108 [낚시일반] 문어가 사라진 이유~ 6 2009.04.27 6794
3107 [기타어종낚시] 예쁜 물고기, 이름은? 2 file 2008.03.04 6792
3106 [낚시일반] 겨울바다의 꽃..열기낚시에 관하여... 5 2005.11.24 6792
3105 [장비관련] 편대/무편대 채비에 대해서? 쌍걸이가 잘될때? 7 2004.05.03 6790
3104 [장비관련] 다이와VJ딥죤530 3 2020.02.04 6784
3103 [낚시일반] 미노우 웜으로 침선에서 놀기 10 file 2011.05.13 6783
» [장비관련] 장구통릴 구입. 어떤게 좋을까요? 3 2003.09.06 6783
3101 [기타] 가두리 가보신 분 5 2003.07.02 6781
3100 [장비관련] 갈치대장쿨러에 들어가는 받침대 7 2012.11.20 6776
3099 [낚시일반] 망둥어낚시 질문이요 6 2008.10.19 6775
3098 [낚시일반] 전동릴 판매 사기꾼 조심하세요 10 2009.11.12 6774
3097 [장비관련] 갈치쌍바늘 6 2009.11.16 6773
3096 [기타어종낚시] 심해우럭낚시에 대하여 4 2007.07.13 6772
3095 [조행후기] 열기찾아 강진 마량항으로... 21 2013.02.23 6770
3094 [장비관련] 황우럭 사진 1 file 2007.06.16 6770
3093 [낚시일반] 꿀팁)조황사진에 안엮이는 방법 4 2018.08.07 6767
3092 [장비관련] 전동릴 분해 세척은 언제 해야 될까요? 5 2015.10.23 6766
3091 [낚시일반] 통영 칼치낚시 2 2019.09.20 67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