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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련]
2003.10.20 20:54

지깅릴을 선상낚시용으로 사용하면?

이병주
조회 수 887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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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이냐, 지깅릴이냐. 고민하는 왕초보입니다.
지깅릴을 선상낚시용으로 사용하면 어떤가요?
어떤분은  권장하시는 분이 있고  반대하시는분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또한 지깅릴이 좋으면 추천부탁합니다.
물론전동릴도요 시마노3000sp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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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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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c 전동릴 2003.10.20 21:18
    결론--
    선상릴-수동-시마노 -EX급-
    전동-다이와500E
    지깅-XXX(권하고싶지 않음)

    그리고 아래글 약간 읽어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것으로 사료됨..(장구통릴...)
    그러나 한가지만 일단 퍼왔슴..
    지깅릴의 사용과 장단점 기술내용...

    NFC 전동릴 2003/10/17

    장구릴중 라인가이드 없는것과 줄이 어덯게 감기는가에 참고 하세요.

    안녕하세요. 전동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져.
    가이드 라인이없는이유?-원투하기 위해서

    지그포인트는 농어와 같이 조류가 있는곳에 포인트가 많다고
    보시면됩니다
    메탈지그와 미노우등을 원투하기 위해서 본류대와 너울이 지는곳에 배를 댈수없어 조류의 흐름이 덜한곳에 배를세워놓고 조류가 있는곳에
    이미테이션을 던져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인가이드는 별도의 웜(감속)기어가 있기 때문에 원투가 불가능하여
    가이드 라인(?)을 재거하여 원투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돌돔 원투용 릴은 아부가르시아 9000C나
    10000번을 많이 사용고 PEEN 릴도 선호합니다..
    그러나 요즘 스피닝릴도 힘이 좋아 많이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줄이 어덯게 감길까?

    저는 전동릴이외에 스피닝릴 SS4000을 지참하며 ABU 9000 C 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중 9000 C번을 좋아하는데 이유로는 부드럽고 전동릴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손맛이 100%에 근접하는 손맛을 자랑합니다.자연스럽게 풀리는 스풀의 묘미도 있고요.저도 처음에 그 릴을 보았을때 어덯게 줄이 감길까 의아했는데 합사를 감의며 궁금증이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줄을 감다보면 줄은 자연히 줄이 덜감긴쪽으로 줄이 이동됩니다 그렇게 저절로 줄이 왔다 갔다합니다.
    그리고 단점이 있는데 바늘이 바닥이나 어초에 걸려 심하게 줄을당기면
    줄이 줄 속으로 파고드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배이트 지깅용릴은 가급적 코팅이된 테프론 계열의 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줄을 내릴때에는 스풀을 지긋이 눌러줘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줄이 마냥풀려 퍼머 현상이 나옵니다
    그 이외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이정도면 도움이 되실거 같군요
    전화라면 간단히 설명할텐데..필력이 부족해서리..

    그리고 저는 지깅릴을 선상에서 사용하기위해 구입하는것을 반대합니다.
    돌돔 원투를 하시거나 대구 지깅.부시리(방어)지깅을 생각한다면 무리없겠으나 일반 선상 우럭 낚시에 전용으로 사용하실거라면 차라리 전동릴 하나 사는게 좋을겁니다.
    일반적으로 지깅용릴은 40~10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맞을겁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즐낚하시길......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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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석 2003.10.23 16:42
    지깅용이냐 전동릴이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낚시를 하는 데 있어서, 편리성과 그 효용성을 중시 해야하고, 또 다른 부분에 사용 할 수 있는 다양성까지도,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지깅용릴은 스피닝이건, 또는 베이트 릴이건 기어비가 4.8대 1또는 6.2대 1정도의 고속입니다.
    시마노의 오시아 지거 라는 상표의 릴은 6.2대 1입니다.
    보통의 전동릴은 전동으로 감는 것을 중시 하고 있으므로, 기어비가 낮은 것이 주종입니다. 그러한 릴들은 어초낚시를 할때 또는 침선에서 고기를 걸어서 급하게 감아 주어야 하는 상황을 모두 기계에 의존하기 때문에, 손의 감각을 의존해야 하는 낚시의 미묘한 감은 없어지는 것 같구요........,

    그리고 라인 롤러가 없는 것은 지깅용의 경우거나 또 다른 용도에 있어, 라인롤러의 주요부품이 낚시 도중 강한 힘이 걸릴 경우, 쉽게 부서지는 단점이 있어서, 강한 파괴내력이 요구되는 낚시에 있어, 필히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라인롤러가 있는 릴은 약한릴로 단정하면 됩니다.

    우럭낚시의 경우에 지깅용과 전동릴의 장점과 단점이 공유하고 있지만, 저의 입장에서 (참고로 일산반도낚시를 운영하고 있음) 손님들에게 릴을 판매할 때 나이가 40대 후반이 아니면 전동릴을 권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가 체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력이 된다면, 지깅용고속릴을 사용해 볼 것을 권합니다.

    릴을 사용법을 숙지 하고 있다면, 파마 현상이 일어날 확율은 없고요, 어초에 걸렸을 경우 줄이 파고 드는 현상은 원줄을 감을 때, 단단히 감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 아부 9000C라는 릴은 릴에 부하가 걸릴 경우 자동으로 기어비가 2.5이하의 기어비로 전환이 되어서, 우럭낚시를 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 릴입니다.

    추천드리자면, 지깅용으로 대물급(1미터 오버급)에서 조금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우럭낚시에서는 최상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시마노의 오시아 지거 3000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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