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이맘때 쯤 인천에서 출조한 낚시에서 경험한 것인데요..
3항차 까지 출조 우럭낚시중 불가사리 란놈이 (대형) 올라오고 나면
곧 . . 우럭이 낚이던데 불가사리 와 우럭과의 공생공존인가요...
아니면 먹이가 같은건가요?
우럭 씨알 도 좋은것만 올라오던데요..
낚시배 선장님 수심이 42미터 바닥은 여밭 ,,
금년에 다시 한번 낚시를 가보려고 하는데 인천에가면 아마도
작년에 타고갔던 배가 있겠지만.. 궁금한것은 불가사리밭이 우럭밭인지?
먹이와 생활권이 같은것인지 알고싶어요.
다만 서식 환경이 비슷한 지역 때문일것입니다.
불가사리의 먹이는 성게,진주담치,굴,전복등과 같이
암초에 붙어 많이 움직이지 않는 생물을 먹이로 하고 있고
바다의 황폐화를 초례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불가사리가 많은 지역은 성게나,고착생물이 많은
암초지역일 것이며...
우럭 또한 암초 지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불가사리와 우럭이 같은 장소에서 잡히는 원인인것 같습니다.
불가사리는 굴,홍합,전복등의 양식업을 하는 분들의 큰 고민거리입니다.
불가사리를 제거하기 위해 통발과 함정을 놓기도 하고..
잠수부들이 직접 제거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외국에서 들어온 종이 많아 졌으며 심각한 파괴를 일으킬
요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