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쭈꾸미낚시를 하다보면 포인트를 잘못 선택할때가있습니다.
물의 흐름과 바람 또는 지난 세월의 경험, 그걸 다 계산해도 꼭꼭드러 맞는건 아닙니다.
그러다보면 가까운 낚시배끼리 정보를 나누게 됩니다.
어느 포인트가 잘나오는지 서로가 묻게 되는것이지요.
오늘같은 날은 조용합니다. 배의 이동도 거의 없고, 왜냐하면 어디던지 잘 낚이기 때문에 배의 이동도 없고 서로의 조과을 묻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물이 흐리거나 바람이 불때면 통화가 빈번합니다.
[00호 어디서해? 잘나오나?]
질문을 하게되면 답은 여러가지입니다.
가믐에 콩나듯이 나온다,(잘 안나온다는 말)
장마에 콩나듯이 나온다.(나오다 안나오다 한다는말)
소나기야(엄청나온다는 말)
오늘이 소나기처럼 나오는 날입니다.
바닥을 찍으면 쭈꾸미가 붙는데 2마리 3마리 4마리까지 붙어올라오네요.
조금에 맑은물, 바람까지 없으니 최상의 조건을 갗춘날입니다.
앞으로도 이런날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오천 바다낚시 바다목장
010-6767-7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