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어떻게 써야 할까를 고민합니다...
낚시인생 22년만에 이런 사건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인천에서 우럭쿨러조황이 대세요,,,
6월 한달의 대광어시즌은 기다리는 설레임입니다...
어느날 불쑥 찾아온 농어외줄낚시는 낚시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습니다...
오늘은 민어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두조금 전... 88민어를 잡고도 잡아본 적이 없어 민어인줄 몰랐던 날이 있었습니다...
한조금 전... 82, 75,72, 50, 50 잡고도 긴가민가 시쿤등 했습니다...
글쎄 오늘이 전부일지 일부일지 몰라도
오늘은 민어의 수가 상상이상입니다...
김대경아제의 97 민어...
명광선아제의 87 민어...
빵좋은 홍영표아제의 85 민어...
낚시사랑 취재팀 김근호부장님의 76민어... 이상은 완젼 대박 축하이고요...
5자가 열마리 이상 나온듯 합니다...
대물민어 한마리 끌어올리는 시간만도 장장 3~4분...
드랙조정이 중요하고 릴, 합사의 질이 중요시 되고 조사님의 집중과 릴링습관에도 중요한 키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하도 제멋대로 발버둥치니 옆, 뒤줄 마구 엉키고 이해와 협동과 인내도 필요했습니다...
김부장님의 76민어는 전체가 회파티로 민어회. 부래를 맛보는 진귀함을 경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나머지는 상상의 몫입니다...
오늘 김정훈삼촌의 85 따오기한테는 괜시리 미안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탈바꿈에 변신이 가능한 민순이 여기서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