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침선낚시메니아가 생기고 동호회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고 침선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출조객의 8~90%가 안흥권에서 출조한다는 것이지요.
당진,서천,군산,격포와 같은 곳에서도 침선낚시출조가 가능하나 침선배가 없다보니 눈물을 머금고 그저 안흥으로 가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종종느끼는 바이지만 출조객이 봉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1.선비(10만원)가 비싸다(기름값,감가상각비,인건비감안하더라도 7-8만원선이 적정)
2.인원(20명)이 차야 출조한다
3.시간만 때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빙빙돌고,헛포인트들렀다가고)
4.기타 등등....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각 적용돼야하는데 선주들이 무슨협회라는 것을 만들어서 운영한다는데 그게 출조객한테 봉사하고자 만들었겠습니까?
그래서 올해들어서 안흥 침선선장들 사이에 대형사건이 터졌다고하는데(신흥레저호 : 태풍호,프로호,안흥2호)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이글이 게시판 취지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낚시인들의 이익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라고 생각하여 올립니다.
인천에서도 침선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안흥보단 덜하지요..
침선 나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서울에서 출발을 기준으로할때 선비,기름값,톨게이트비,채비,그리고 간단한 식사까지치면 1인혼자 출조한다고 가정하면 비용이 약 17-18만원이 들어갑니다...장난아니게 들어가지요...
비싸면 안가면돼지 하겠지만 그리 그렇게보면 안됩니다..
소위 안흥에서 잘나가는 몇몇배들은 평일에도 손님들이 넘치지요..
돈을 갈꾸리로 긁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요즘같은 불황에도)
7만원이하로 내려야합니다..
내만권은 5만원으로...
또한 침선으로 나가려다 기상 사정상 내만권으로 출조했을경우...
3만원은 돌려줘야하는데 잘 안돌려줍니다..
항의해야 마지못해 돌려줍니다...참 치사하지요..
또한 침선나갔다가 기상이 안좋아 12시쯤 일찍 철수해도 미안하다고하면서
돈을 일부라도 돌려줘야하는데 안돌려줍니다.
안그러면 어거지로 2-3시까지 시간만 대충 때우다 들어올때도 있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고기는 운좋아야 2-3마리 잡고.....열받지요...
그러면서 인터넷 조황란에는 일부는 쿨러가 찿고 일부 초보조사님은 낯마리에 그쳐다는둥 약간 오버해서 글을 올리지요...
제 말이 틀렸습니까,...
침선배들 각성해야합니다...
돈 벌이에만 급급하고 돈에는 아주 인색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