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지리에 좋은글 많이 남겨 주시는 선배 조사님들께 무더운 여름철 건강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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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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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시화호 방류한 물이 섞여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조의 생성은 익히 잘 아시리라 믿고 적조에 대한 글은 생략합니다
적조가 좋은점도 있고 좋치 못한점이 있으나 최소한 양식장과 낚시에는
좋치못한 영향이 많습니다.
적조가 되면 번식한 플랑크톤이 고기의 아기미등에 달라붙어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어 고기를 표면으로 띄우며 체광/투광률을 낮추며
적조가 지나도 부영양화의 물질이 바닥에 쌓여 바닦물고기의 생태에
지장을 줍니다. 따라서 좋은 조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적조는 말그대로 물색이 붉은생이나 이번 홍수로 워낚 많은 황토물이 바다로 유입됐으며 연일 방류하는 시화호 물이 섞인것이라 봅니다.
시화호 방류한 물은 검은색이 아니라 보라색입니다.
색의 삼요소법칙으로 검개 보이는 증상으로 말씀드리고 싶고요.
어떤분은 시화호 방류된물이 그리 멀리가냐고 그러시는데..
시화호부터 변색된 검은물은 인천의경우 승봉 동백섬부터 갈라져 덕적도 까지
번지는것을 봤으며 안흥의 경우 격비권 밖 약5마일정도 퍼지며
밑으로는 방류량이 많으면 격포권까지 적으면 군산앞 말도 전에서 소멸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적조에 흑서기에 낚시도 어려우니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출조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