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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낚시일반]
2006.09.19 18:08

보리밥 맛이다

조회 수 3481 댓글 7
조황보고
늘 불만이다. 서너마리 잡으면 대박이고
5마리는 왕1 왕대박이라고
동네 방네 뉴스가 다 비집고들어간다.
정작 승선한 당사자는 기사내용보고 씁썰하다.
프로축구, 야구, 농구 등의 선수는 상품이다.
프로도 아님데 낚시꾼도 상품에 불과해
조과는 상관없고
인원만 만선하면 돼
그리고 낚시점에 가면 조과,날씨와 상관없이
원줄, 도래, 오징어,미꾸라지,배도라치,꼴뚜기,쭈꾸미등등
넉넉하게 권한다.
초보니 시키는데로 할 수 밖에
근데 낚시하다보면 종일 개 끌려다니듯 끌려다니다
몇번 담그고 나면 그 넉넉한 미끼 그대로 남는다.
아낍다.
미끼도 재몫을 다해 주인이 고기 좀 잡아야
기분 조흘텐데 죄없는 미끼 나만 갖고 그래
신경질적으로 내 동댕이 치면 심한 욕을 한다.
낚시점 주인 미끼 심정 함 생각해 봤어????
손들어 보세요
아무도 못들어
그골
일정에 출조는 했는데 조황보고는 안 해
낚시꾼 눈도 있는데 생략하고
자리가 좀 남으면 호덜갑을 떨어
전나하고 긴급모집, 특종, 오늘에 한해 80000원
진짜 이럴때 깡보리밥 맛이야
그리고 빈자리 많으면 안 하돈 중간 보고까지 올리고
그게 홀리어 다음낭 거금100000원 시간 기름깝,통행료
아까워
해야하는지,안 해야하는지?
고놈의 손맛 마력땜시
담배는 끈었는데
낚신?????
끝으로
모두 솔직하자. 진실은 영원하리라
너무 달면 나중에 씹다
꽁보리 꼭 씹어 먹고 우리네꾼님들 선택하여
이런 유혹에서 버서 나시고
마음 상하지 마세유
속상해하면 나만 손해라유
도 다들 욕심버리자
바람이 심해, 유람하는 기분으로 낚시배 타고 유람하라는 것은
똥짱군 지고 전철을 타자
바람×낚시꾼×선장×선주=황당
Comment '7'
  • ?
    깜팽 2006.09.20 10:25
    ㅠㅠ님 어떻게 하나호인지 알았시유! 낚시중에 같은선단배가 기관고장으로 도아주느라 오후에는 낚시를 거의못해 빈조황(지는 우럭2놈낚수)인데도 다음날 왕대박으로 조황보고 올라오더만요 군대같으면 허위보고로 총살감이죠!!!!!!
  • ?
    지겨워 2006.09.20 11:18
    ㅎㅎㅎ...그눔의 하나호인지 호나우호인지 시시때때로 문자보내서 "오늘 왕대박입니다 낼 날씨좋구 자리몆자리 있습니다"이런문자 지겹게 날라온다.
    사실 그 유선사에서 작년에10번넘게 출조했으나 10번 넘으면 1번 무료승선해준다구 했는데 나중에 10번쯤 됐을때 이번엔 무료죠 했더니 이름하고 저나번호 확인하더니 아니란다...머여 그럼 안된단말여...왕짜증..분명 10번넘은것같은디...???
    일일이 다 확인한다구 하면서 정작 어케확인을 했는지....
    담부턴 그 유선사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젠 문자좀 안보냈으면 하는바램이다...
    그놈의 유선사는 맨날 왕대박이래....지겨워,,
  • ?
    왕짜증 2006.09.20 11:30
    하루 종일 우럭1마리 놀래미1마리 싸발 ....유선사왈 " 해경에 쫒기다 그랬다나"
    유선사는 무슨 이유가 그리 많은지 못잡은 날은 유독히 변명이 심하더군요.
    이제 부터라도 서서히 유선사의 농락에서 벗어나 봅시다.
  • ?
    왕짜증 2006.09.20 11:40
    유선사는 10마넌이나 받으면서 그날 조황이 않좋으면 유선사 책임 불이행으로
    유선비를 절감해주는게 기본이 아닌가요?
    그래도 기본 조황을 해야지 그렇지 안으면 탐사를 자주해서 포인트 개척을 자주 해야하는게 자기들 의무 아닌가 싶네요.
    무조건 낚시꾼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이치에 맞질 않는것 같군요.
    유선사들이 아직까지는 배가 부르다고 판단을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할일없이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낚시를 다녔는데
    이제는 돈없고 부를 영위하지 않으면 낚시도 못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 ?
    더짜증 2006.09.20 12:59
    우리 조사님들이 어느배를 지정하면 왕따를 시켜야 합니다.
  • ?
    눈먼대구 2006.09.22 00:32
    이상하게 몰황인 날은 카메라도 고장이래요.
    나름대박인 날은 문제없던 카메라가 조황이 안좋은 날만 고장.. 대략 안습
  • ?
    양심희 2006.09.27 11:09
    군에서 승전보고만하고 채전 보고 숨기고
    훈련 성과 조은 것만 보고하고 훈련갔다가 그늘에 놀다 군량미만
    축 내면 옆 부대 장병들의 폭로로 폭동,아님 남한산성 요즈음 장호원가야
    됀다는 것은 간첩아님 다 알아
    조황 보고 하고 싶을때 하되 오보 하지
    말고
    부불리지 말자.
    아무리 부동산이 뻥뛰기되도 조황보고 만큼만은 자존심을
    지키자
    세상 후까시가 넘 많아
    어린이가 나중에 믿을건 아무것도 업어
    뒤틀린 사회구조에 어케 정당하게 살어
    걱정이돼
    어떨때는 잠이 도망가
    세상참 우께
    꾼이여 우린 정직하자
    양심과 정직을 동반자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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