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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7.05.14 21:09

5월 13일 안흥에서 일어난 배사고에 대해서...

궁금이

조회 수 8740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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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하네요.
자주 가는 안흥에서 배사고가 있었다는데
어디 한곳 어떤 사고였는지 가르쳐 주는 분이 없네요.
10여분의 조사가 다쳤다고 하던데...
소문만 무성하네요.
정확한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그 선장이 술먹고 항해하다 그랬는지도 궁금하고요.
원래 술 잘먹고 그런 소문은 많이 들어서요.
앞으로도 계속 그 배를 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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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파도 2007.05.15 12:29

이글을 읽고 씁쓸한맛이 느껴지네요. 바로 이런 글이 소문을 무성하게 만드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새벽에 출항하며 플로터 항해조정을 하던중 일어난 사고 였는데 무슨 술먹고 항해 예기가 나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잘아는 선장님이지만 대부분의 침선낚시선장님들 술좋아하지만서도 항해중에 음주하는 분은 없는걸로 압니다. 물론 사고라는건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것인 만큼 이번기회에 선장님들에 안전의식이 높아져야겠지만 우리 조사님들도 낚시인에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시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사고후 음주측정은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로 인해 오해가 비져진듯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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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2007.05.15 16:55

우럭조사님..
귀하가 사고유선사의 관계자내지는 대변인인듯 합니다.
명단도 알고 있을 정도라면요.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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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이2 2007.05.15 17:20

알끈 알아야 되는데..... 전부 입이 자물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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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도 2007.05.15 18:00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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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007.05.15 18:10

사고라~~~도대체 어떻게 난 사고인지는 안흥쪽으로 낚시 다니는 분들은 매우 궁금할 것입니다.어느분이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궁금이님의 글이 쪼메 까칠하긴혀두 우럭조사님 글도 까칠허군요. 꼭 신문기사처럼 쓰진 않더라도 대충은 알고 싶으니까요.이래서 인터넷이 좋은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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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 2007.05.15 21:22

5월 13일 새벽 안흥2호가 출항직후 섬(여)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 인원중 일부가 다치게 됐습니다.
다친 분 중 일부는 처치 후 귀가했고,
몇 분은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에 신경쓰겠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는 우리 주변에 늘 있습니다.
사고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사고난 선박 측이나 승선한 분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친 분들께 쾌유를 먼저 비는 게 동료 낚시인에게 해야할 도리구요.

혹 모르겠습니다.
어떤 개인적인 이유에서 사고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
그러나 어떤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하더라도
이 순간만큼은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것 아닌지요.

'빠른 쾌유'와 '관련한 모든 분(선박)의 일상으로 복귀'를 바라는 것.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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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2007.05.16 00:48

어부지리님의 말씀이 100번 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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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제 2007.05.16 01:08

어부지리님이 보다보다 아니다 싶어 올리신 글,, 잘 하신걸로 생각 되네요...
아니면 얼마나 더 많은 좌,우가 오르고 내렸을텐데요...
다치신분들이 빨리 나으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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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조사 2007.05.16 09:15

갈수록 선박의 추진속도도 경쟁적으로 빨라지고 또한 장비도 초현대식이라
편리하고 안전하다는데 익숙해지면 그 기능에 모든걸 맡기고 안전 불감증이
시작되는 나태함에 접어듭니다.

위의 사고배를 염두에 두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기 때문에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그만하기 천만다행스럽고 환중에 계신 우리 조우님들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빕니다.

이 기회에 잘못하면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해상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유선사나 낚시인 모두 사전에 장비 점검 및 예방법을 숙지하여
만약에 대비하는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겠습니다.

며칠전에 인천에서 화재로 침몰한 낚시배도 구명복을 착용했기 때문에 인명피해
가 없었고, 이번의 경우 선실에 모두 들어갔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지
않았나하여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번을 거울삼아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우리 모두 예측불허
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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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007.05.16 09:18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차와 관계된 분들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랍니다. 다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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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조사(晝夜釣思) 2007.05.16 09:29

그리고 선주님께 한말씀드리면 선실의 바닥재가 대부분 장판이라고 하나요?
그런 재질로 깔려져 있습니다. 무척 미끄러워 빠르게 운행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큰파도에 롤링이 있으면 사람이 이리 저리 밀려 무척 신경쓰이는데,
만약에 큰 물체와 충돌할 경우는 그대로 밀려 선체에 머리를 크게 다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이번 기회에 바닥재가 미끄럽지 않은 매트로 교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결정적인 重傷 이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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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다행 2007.05.16 14:11

취미생활하다 사고??? 산재처리도 않되겠네.... 참 운도 안따라주네.. 어서 모두 쾌유를 바라며 다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있을 수 있는 사고를
ZERO화 시켜 안전을 최 우선으로 .... 환자 여러분 뻘떡 일어나세요. 쌍방 마음 고생 심하겠어요. 꾼은 예견치 않은 사고 땜시레 이래저래 눈치보겠네요.. 힘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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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2007.05.16 16:48

출항중 여와 충돌했다면 선장님 과실이네요(변명이 필요없음) 꾼들의 안전은 꾼들 스스로가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이번 사고난 배는 반성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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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 2007.05.17 00:32

금번 사고에 대해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처음 이 글이 올라오면서 예의주시하고있엇는데 어부지리님 주야조사님 여러 조사님들이 만은 관심을 갖고 계신걸로 압니다.
저는 안흥 신진도뿐만 아니라 홍원 격포등으로 자주 선상낙시를 하는 메니아입니다.궁금이님의 글은 그쪽으로 자주 다니는 분이라면 당연이 궁금할것이라 생각돼며 그 글에 대한 댓글중 지금은 사라졋지만 우럭조사님의 댓글도 보았읍니다.우럭조사님의 글은 참으로 치졸한 글입니다.틀림업시 안흥2호의 선사에서 올린 글이라 사료됩니다.안흥2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아직도 그 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아무 일도 없엇다는듯 사과한마디 업네요.저는 아주많이 보았읍니다.선장이 자동으로 가게 해놓고 잠자는 경우를요.지금까지 별로 사고가없었고 또 애기해서 좋은 소리 듣지못하니까 가만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네요.어부지리님 말씀대로라면 가까운 곳에서 사고가 났으니까만정이지 만약 멀리 나가 그런 사고가 났으면 그 결과가 뻔하지 안겠읍니까.선장이 한달에 10번이상 20번까지 출조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출발하자마자 섬에 부디쳐 사고가 났다면 이건 분명 선장 과실입니다.우린 비싼 선비내며 바쁜 시간 쪼개가며 왜 그들의 말에설설 기며 그들의 눈치를 봐야 합니까.그 다친 분들이 우리가 아니 바로 제가 됄수도 있읍니다.다친 우리조사님들은 빨리 쾌차하시어 다시금 본업에 충실하시길 빌겠읍니다..
하지만 그런 사고를 낸 안흥2호는 정말 석고대죄하여햐 합니다.언제까지 우리 조사들을 우습게 여기고 봉으로 생각할것인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치졸하게 따른 명의로 댓글을 다는 행동은 하지 마시요.그런 행동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것이라는 사실 명심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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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백계 2007.05.17 01:01

이번사고는 100%선장의과실입니다.출항하면서 --그것도 대섬본섬을 들이받은사고입니다.그곳이 사고날자립니까??만일 몇달전수온이 낮을때--만일 낚시인이 튕겨나갔더라면??--용서가되서는안되는 과실입니다..우리 조사님의 생명이 달린겁니다.유선사는 두리뭉실하게 죄송합니다정도로 표형했습니다만은 그래서는 안됩니다.낚시인의푸대접,눈치보고,낚시인은봉--등등 여러불만들이 있었지만 이번사고는 선상낚시를 즐기는 우리낚시인이 한목소리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자동차를 몰다보면 본의아니게 남의과실로도 사고가납니다만은 이번사고는 그런류로 치부할수는없지요.모쪼록 다치신 조사님들의 빠른 쾌유를빌지만,이런 말도안되는사고를낸 선장은 퇴출되어야합니다.우리가 좋아하는 취미가 남의 잘못으로(선장기본자세의 문제이죠)목숨을 걸어서야 되겠습니까??안된일이지만 차후에 이런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이번사고는 유야뮤야해선 안된다라는게 제생각입니다.우리가 낚시가면서 모토는 안전한낚시,즐거운낚시일뿐입니다.화가나네요.조사님들의 쾌유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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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 2007.05.17 17:57

화난다님 글중
저는 아주많이 보았읍니다.선장이 자동으로 가게 해놓고 잠자는 경우를요.지금까지 별로 사고가없었고 또 애기해서 좋은 소리 듣지못하니까 가만이 있었지만

선장에게 말못했으면 가만 겠시지요 뭐 글은 적습니까
남이 하면 사고 고 내가 하면 실수 인가요
난 그날 사고를 처음부터 목격 한사람인데요
출발 시간이 저조 1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었지요
여도 아주 큰여가 아니라 보이는게 20~30cm 정도 물밖으로 나올정도
배들이 계속해서 나가며 너울이 생기니 너울에 의해 가려졌다 나왔다 하는정도
였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 를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안전하게 운항을 못한 선장의 책임도 있지요
우리모두 뭐라고 하기보다는 사고를 당한 조사님들 에게 쾌유를 빌며
해당 선장에게는 질책 하기보다는 따듯한 위로의 말을 하는게 성숙된 낚시꾼이라고 봅니다
우리 조사님들이 이렇게 하면 행당 선장은 이번 기회로 더욱더 안전하고 친절하게
우리 조사님들 을 맞지 하게 될거로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조사님들의 성숙된 언행으로 유선사와 선장들 을 변화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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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대구 2007.05.17 20:12

안흥2호.... 바람 부는 날 출항해서 오전내내 바람과 너울에 고생하면서 낚시했는데 오후들어 바람도 잦아들고 너울도 잠잠해졌는데 날씨가 안좋아 조기귀항하면서 그날 조황보고도 안했던 배... 출조비 반환은 꿈도 안 꿨고... 역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래서 누가 그 배 타겄소... 흠. 소문 자자하게 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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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제비 2007.05.17 20:33

안흥배들 문제있습니다....
지난4월24일 에약후 갔더니만 손님이오버해서 다른배를 타라하지않나...그래서 그럴수없다하여 예약된 배를 탔는데..조황따윈 신경도 안쓰고안잡힌다 선장끼리 무전으로 잡담만하다가..점심먹고 바로 배고장..예인되어 오후내내끌려왔건만.미안하단말한마디없고..낚시객들을 봉으로아나~~ 안흥****프라자에있는 재*호가 그랬어요...
다신 그배 안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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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07.05.17 20:44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일도 아니면서
무슨 꺼리만 생기면 질책하고 비난하는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직접 당한 것 처럼 글을 올리는 사람들
정작 피해를 본 사람은 아무 말이 없는데
주변에서 북치고 장구치며 일을 더 크게 만들어 가죠.
개인적인 과실인 것 분명하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사람이 살다보면 어떻게 완벽할수가 있겠어요.
그렇게 비난의 잣대로 질책하는 분들은
완벽한 인생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들인지 묻고 싶네요.
필자는 사고의 유선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며
가끔 낚시를 즐기는 이름없는 낚시꾼에 불과 하다는 것을 밝히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이번 일로 병원신세까지 지게 된 조사님들께도 큰 위로와 빠른 쾌유를 빌어야겠지만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시달리고 고통스러워 할 유선사의 입장을 한번만 생각한다면 그렇게 심하게 질책하기 보다는
마음으로 위로하고 용기 잃지 말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안전에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가장 비겁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발 나쁜점만 보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좋은 면을 보고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이런 공간에 비난의 글들이 무성하면
어부지리라는 사이트 자체가 비난의 사이트라는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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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2007.05.17 22:20

한달에 두셋번 출조한지 5년동안 친찬하는 유선사 한곳도 든지못해는데 나만그러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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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려 2007.05.18 04:08

여기도 초코파이정으로 사나?
원칙을 세우고 초코파이를 주면 서로 좋지요.
너무 원칙없는 건 맞아요.
룰 없이 FTA살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공급자부터 반성하신 다음 초코파이 돌리실 분들은 돌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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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랑 2007.05.18 11:29

이번사고로인하여 다시는이러한 사고가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다치신분들의 빠른쾌유를 빌며 이번일로 인하여 모든유선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는 더욱더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여주실것을
당부드리며 조사님들께서도 많은 이해와 협조하에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낚시를 즐길수있도록
함께만들어 나아갑시다...^^*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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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2007.05.18 11:49

사고의 당사자들은 조용한 해결은 원하는듯 아무 말씀없는데 이곳의 몇몇분들은 마치 이번 사고를 즐기는 듯 보이네요... 사고당사자들의 마음고생이 클텐데 쾌유를 바라겠고, 동일업에 종사하시는 유선사나 관계자 분들도 이번 기회에 많은 것 느끼셨을테니 조금더 안전운항에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인데 너무 심한 표현들이 난무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어부지리 운영자님도 모함하는 글은 못쓰도록 실명화 하는건 어떨런지 이번기회에 고민하시는것도 좋으리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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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제 2007.05.18 14:18

처음처럼님의 글에 적극 동의함니다..
많은 고민하셔서 좋은 결과 바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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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조사(晝夜釣思) 2007.05.18 14:41

이번 사고의 해당 선장은 입이 열개라고 해도 이 번 사고에 대해 할말이 없을테고 또 선주 역시 도의적인 책임을 면치 어려울 것입니다.

계속되는 이 란의 애증어린 조사님들의 질타를 보다못해 관계 선주께 전화를 했
더니 생각보다 더 큰 충격을 안고 침통해 하며, 예기치 않은 이번 사고의 수습에
만전을 기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하면서 우선 여러분께 사죄를 구하네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선원에 대한 각별한 교육과 석고대죄와 환골탈퇴하는
심정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뵙겠다고 하니...... 어떡합니까?

여러분! 심정 못지않게 저도 선장의 행위에 대해 흥분되지만, 그만 야단치시고
이 정도에서 용서하여 수습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것이 이제부터의
우리의 성숙한 도리라고 봅니다.

시름을 앓으며 불면과 고통스런 밤을 보내는 선주나 선장 역시 우리 이웃이고
또 안흥에 가면 보고싶던 안보고싶던 볼 수 밖에 없는 수어지교의 사이가 아닌
가요?

주위의 다른 선단들도 이번 기회를 은감불원의 계기로 삼아 다시금 이런 불상사
가 없어야 되겠고, 조사님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나은 써비스로 서로 상생관계
가 아름답게 유지되는 발판으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내만권 여기저기에 위협하며 도사리고 있는 간출여를
파악하여 선장이나 사무장에게 특별 교육을 실시 철저한 예방을 해야만 할 것
입니다.

한가지 덧붙여 간곡히 바라는 것은 안흥이나 신진도의 선장님들이 저도 느끼는
바이지만 대체로 무뚝뚝하고 불친절 하다는 것입니다.

선주나 선장 그리고 근무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애쓰시는 사무장 여러분!
여러분이 사시는 동네 어디를 둘러보십시오. 1000원 이상의 물건만 사도
"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 주인도 그렇고 종업원도 정말 친절합니다.

말은 하나의 표상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언어를 매개로 우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인간이 말을 하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말한마디 때문에 상대가 몹시 우울해지고 괴로워하는것을
보면, 솔직히 여러분 마음 저 구석엔 좀~.....생각해 보면...... 후회가 되지요?

사랑하는 일은 사랑받는 일보다 아름답습니다.

사랑으로 껴안아 서로가 이번일을 계기로 안흥 선착장이 더 행복해진 만남의
장소로 새롭게 발돋음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마음 아픈 댓글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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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007.05.18 16:52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 감사합니다.경황이 없을 선주와 선장,사무장등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빨리 수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조사님들도 빨리 치유되어 평상으로 되돌아가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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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 2007.05.18 17:36

마무리 하자는 주야조사님, 한사랑님 댓글이 바로 위에 있습니다.
더 이상 주제를 벗어난 지엽적인 내용의
글쓰기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중간의 몇 댓글을 삭제합니다.
댓글의 일관성이 없어지고, 이상하게 연결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당사자 분들이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바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이상 제 3자의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 주세요.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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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상길 2007.05.18 18:20

당사자들은 가만히있는데....
남에 일이라면 비냥하면서 글을 올리시는 조사님들
자신들이 더 초라해지지 않음니까?
사고를 당하신분들께 빠른 쾨유를 바랍니다.....
몆 몆 분들의글을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위로에 글 을남기지말고 격려의글 을올려주세염^^:
정 남의일들을 비냥하시려면 당당하게 실명으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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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좋아 2007.05.18 23:05

이곳도 빠르게 실명제 했으면 좋겠다..쩝...하여튼 정치판도 아니고..취미가 같아서 이곳에 찾아 온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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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포수 2007.05.19 01:49

참수리님
모두 배 안에 있었으텐데 어떡게 2-30센티박에 안도ㅐ는 암초인줄 아시오.그리고
안전운전못한 선자의 책임도 있지요? 무슨 얘기요, 선장책임이외에 딴 책임도 있단 얘기요?당신도 관계자가 아니면 안흥2호에 빌붙어 사는 인생이오? 냄새가 나는구료..
실명공개한이들 중에 어부지리님과 주야조사님한사랑님은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해마 오ㅐ이제 참수리 지나다 함상길 이분들은 계속 안흥 2호를 타야 하는 분들로 보입니다.오직 안흥2호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니까요.
생각해 보세요.
계속 낙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실명 공개하고 글들을 올릴수 있는지요.
아마 전동릴 님은 하시겠지요.
어짜피 이 판이 실어서 떠났으니까요,
비아냥하는 것이 아니라 선장이나 유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자들이어서 이런
글이 올랐을때 그동안 가슴에 품었던 울분을 표하는 것 아닙니까.건전한 토론의 장입니다. 제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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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2007.05.19 10:07

실명공개안하면 숨어서 비아냥 거리는 겁니까? 희안한 논리네요. 그리고 사고난 배에 대해서 안좋게 얘기하면 남의 사고를 즐기는 겁니까? 비약이 심하시군요.
저 하나도 안 초라합니다.
그리고 사고선장님 깊이 반성하신다니 그나마 인간적인 냄새가 나네요.
조사들이 바라는 거 딴거 없습니다. 10만원내외의 선비내고 그에 합당한 대우받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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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 2007.05.19 11:34

선상낚시가 좋아 한달에 3`4번은 안흥이나 신진도를 다닙니다
자주 다니다 보면 별의별 선장, 사무장 다 있습니다...전 그래도 그려려니 하구..내가 싫으면 그배 않타면 된다하고... 글 한번 않쓰보고 눈팅만하고 갑니다

5.13일은 안흥 2호 선장과 부친에게는 정말 운없는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선장은 바다에서, 부친은 육지에서 사고를 당했으니 말이죠...

육지든 바다이든 사고란 불가항력적인게 있는 반면에, 항해사의 중대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 불감증이 낳은 사고가 있죠
이번건은 후자인것 같습니다

이번 사고 전에도 안흥2호 타신 조사님들 사이에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선장이 플로타 자동 항해 해놓고 졸고있다" "항해시 운전대를 발로 몬다"
이런 말들이 동회회 회원들에게 파다 하던 차에 ...본인이 3월중순께 이 배를 함 탄일이 있네여..

그날 아침에 나갈때는 그런대로 괜찮은 날씨였는데 입항 직전에 갑자기 해무가 밀려와 거의10미터 앞이 않보이더군요...
그런데도 선장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기 항해를 했는지, 항구를 얼마 남지 않은 지점에서 갑자기 급좌회전을 하더니 꽝!! 소리와 함께 선미우측부분의 충격흡수용 고무 뭉치가 하늘로 날아가더군요... 하두 놀라서 상황을 보니 물위에 떠있는 등대를 배 후미 우측부분에 충격한것이었지요..

다행이 조사님들이 바다로 추락하거나 하는 사고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지요....

제발 안흥이나 신진도 선장에게 고함니다
1.조타실 침대 없애주세요
2.제발 자동항해(플로타운전)삼가하시고 유관으로 철처히 확인 항해해주세요
3.항해용 운전대는 손으로하셔야지 발로하면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4.졸면 죽는다는 군대 용어좀 잊지마세요

여하간 이번 사고로 인해 아직도 병실에서 치유중인 조사님들께 조속한 쾌유를 빌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게, 선사관계자분들은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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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07.05.19 12:18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취미생활중 이루어진 사고로 통곡해야할 그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인생......우리가 좋아하는 바다처럼 시간이 지나면 이사건은 잊혀지겠지요.

댓글들을 읽으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아직도 아마추어의 수준이지만 지난17,8년간 내게 안식을 주었던 서해바다....바다는 정말 위험한곳입니다. 옛날 어부들께선 부자가 한배에 타지 않았다하죠.

누구를 단죄하고,어느배를 문닫게 하자는 조사님은 없는것 같네요.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정확한 상황설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약속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자는 의견들이네요. 본사이트 운영자님과 많은 회원들에게 조황보고와 출조계획등을 알리시는 배들이라면 당연한 조치라 사료됩니다. 댓글을 남기신 분들이나 눈팅하시는 분들 모두 엄청나게 바다를 사랑하며 서해안의 많은 항구들(안흥,신진도는 서해권제일이죠)과 관계자분들의 친구이자 고객이며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사고는 있을수 있읍니다. 발생할수 있지만 사고는 사람이 만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읍니다. 그래서 사고를 막을수 있는 것도 사람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안전소홀과 불친절등으로 이런 댓글들을 우리가 달지 않게 해주십시요. 항상 두가지건으로 글이 올라오면 엄청난 양의 댓글이 달립니다. 그것은 평소 누구나 느끼고 경험했던 일들이기 때문이지요. 항상 꾸준할수는 없읍니다. 하지만 영업초기 항상 만원으로 출조하던 배가 가지가지 이유로 출조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퇴보하는 유선사나 낚시배들을 그동안 많이 보아왔읍니다. 영업에 1등은 없습니다. 안전에도 1등은 없읍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

사고 선박 관계자분들과 승선하셨던 조사님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공간을 만들어 주신 운영자님께 찬사를 드립니다.

안전운항과 친절한 영업으로 발전하는 안흥과 신진항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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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2007.05.19 14:00

우연은 누굴 편들까요? 관심있는 사람의 편이예요. 모두들 우연히 여를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고 하겠지만.... 우연이 그냥 우연이 아니랍니다. 댓글 주욱 읽어 보니까 가끔 자동 향해 장치, 손아닌 발등등으로 미루어 보아 우연이 사고를 편들고 도우미 역할 했어요. 우연이 아무나 편드는게 아니예요. 온갖 댓글 다들 근거 이유있는 보석같은 글이고 종사자건, 꾼이건, 가명이건 모두 일리 있습니다. 소리 글자 하나하나 그 동안 참았던 분노와, 멸시감과 ㄷ도도함에 싸이고 쌓인 참말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잘 세겨 듣고 다시는 인재가 일어나선 안돼요. 기계적 결함도 사람이 줄일수 있잖아요. 냉정하게 생각해 봐요. 모두 우리의 목전 일인데 어느 누가 염장지르고 화나게 해 대리 기쁨을 누릴 그런 꾼이 어디 있겠어요??? 꾼은 착해요. 배 종사자 눈치보고
불평 불만 많아도 참고 .... 담에 잡으면 돼지... 그러고 쓸쓸ㅇ히 빈 아이스 박스
열어보면 얼음덩이만 댕그랑 있어도 그냥 갑니다. 얼음을. 배를 미워하지 않아요.
필요한건 따뜻한 말한마디. 못잡아 어떻하지요? 고개숙여 맴에서 우러나는 미안함을 전해보세요. 또 찾습니다. 나중에. 모두 할말은 하였는데.... 누굴 편들고 아니고
낚시하는데 아군과 적군이 따로 있습네까??? 적군은 2명 있는데 아군이 많으니 이제부터라도 군기 잡읍시다. 꾼의 한 맺힌 그 목소리 기억해 주세요. 모든 고기잡이 어선 사업하시는 분들. 공생공존 해야죠. 문정성시를 이루어야지 파리 날릴껌니까.
소방서 시험훈련때 오ㅑ 오ㅐ??? 새파란 학부모가 희생되야 합니까. 이건 남의 일 아니랍니다. 분발하세요. 정신나간 사람들. 그래도 할 말은 있겠지?? 가신분은 아무런 변명도 안한 답니다. 오직 자식을 위해 놀이 기구 함 못타던 아내가 아이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고까 사다리 탔어요. 훌륭한 어린이로 자라야 할텐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국민 여러분 본인의 맡은 소임을 죽음을 다해 완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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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 2007.05.19 21:07

참수리 포수는 는 보시요

나 잡아 봐라 나잡아 봐라 못잡으면 ㅂ ㅅ 이지

선장 이나 유선사 한데 말한 마디 못하는 ㅂ ㅅ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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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 애비 2007.05.19 23:53

여러 조사님들 죄송합니다
돈이 없어 일찍 퇴원시켰더니 그예 일을 저질렀구만요
수리야 내가 그렇게 알아듣게 얘기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또 사고치냐?
애비 망신 그만 시키고 그냥 다시 입원하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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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백계 2007.05.20 00:58

이거이~~
두분 뭐하는겁니까??유치하게---
우리가 좋아하는 선상낚시,우럭선상의 대표적 포탈에서---
흥분들마시고 이런내용은 서로 쪽지로 하시면 좋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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