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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7.06.02 11:04

우럭 내장에 실뭉치

조회 수 7117 댓글 7
내장에 실뭉치같이 보이는게 내장에 하나인가요 아니면 기생충인가요? 3자 우럭에 들어있는데 반주먹쯤 크든데요
Comment '7'
  • ?
    한사랑 2007.06.02 15:48
    그건 내장의 일부같은데요.호두알 까놓은거 같은...(맞나?). 기생충은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제일 조심해야 할것은 고래회충(아니사키아시스)으로 크기가 1cm이하부터 약8cm정도 되며 뱀처럼 움직이며 물 속에서는 더 빠르게 움직입니다.잘 보면 보입니다.특히 놀래미에 많더군요... .
  • ?
    민평기 2007.06.02 19:27
    그 정도로 보인다면 내장 일부에 한표.
    바다 환경이 변해서인지 예전에 비해 기생충이 더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배에서 내장 손질하고 가져오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보통 잘 안 하게 되죠.
  • ?
    먹이보 2007.06.02 22:54
    우럭에 기생층은 내장 일명 먹이보 라고 하는 부분
    우럭 잡아 올리면 혀 같이 내롱 하고 내미는 부분 입니다
    그 부분이 먹이보 인데 먹이보 안쪽 말고 뒷 부분에 있습니다
    가느다란 실처럼요
    우럭 10이면 8~9 은 있습니다 확인들 하시고 드시길 바람니다
    끊이면 꽨 찬습니다 회 뜨실때 신경 쓰시길요
  • ?
    한상권 2007.06.05 12:13
    그거 맛있는건데 ...,
    안에것 칼로 다져서 빼고 매운탕 끓여 드셔요
    침넘어가네....
  • ?
    인천사람 2007.06.06 22:43
    실뭉치 같으면 기생충이 맞는것 같아요, 자세히보면 끝이 움직이고요,
    지두 500원크기는 가끔보는데 반주먹크기는 아직 못봤어요
  • ?
    블루 2007.06.06 23:09
    기생충이 맞을것 같습니다.
    실뭉치 또는 흰색 고무줄을 뭉쳐 놓은듯한 모습이면
    기생충이맞습니다.
  • ?
    바늘털이 2007.06.15 17:20
    님께서 보신것은 경골어종의 소화기관의 하나로
    소장과 위의 경계에 붙어있는 유문수라는 소화기관으로 생각 됩니다.
    단백질등의 소화를 위한 소화분비물을 만들어 내는 기관으로..
    간과 함께 비타민A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큰것은 100g 이상 되는것도 있습니다.
    대구의 배를 갈라보면 우럭의 그것보다 서너배는 큰 유문수를 보게 됩니다.
    매운탕 혹은 지리에 유문수를 같이 넣어 먹으면 씹는 맛이 일품 입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실뭉치 모양의 기생충은 거의 포유류에서 발견되는 촌충인데..
    어류에는 촌충이 없는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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