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안녕 하세요
배낚시 메니아님들~~~~~

다름이 아니라 엊그제 당한 일이 있어서 알아 보고저 글을 올립니다
저가 알고 잇고 또 배낚시를 다니면 낚시도중에 줄싸움은 생길수 잇는
일이고 또 많이 일어나는 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리고 서로 웃으면서 풀어내고요

그런데 그날 그분과는 한사람 건너편에 잇엇고 저하고 둘이 줄이 엉켰습니다
그런데 한사람건너서 제 귀에 듣기도 에이씨 하면서 낚시대를 놓아 버리더군요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건지 어쩐지~~~

저도 승질이 좀 있는편인데 꾸욱 참고  죄송 하다고 제목줄을 끊으시라 하고 풀었습니다

알고 싶은내용은 줄이 엉켜 올라 왓을때 엉킨 상태를 보고 누구의 잘못인지를 알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Comment '9'
  • ?
    불곰 2007.07.07 09:11
    잘하셨네요 저도 낚시를 자주 가지만 줄이 엉킬때마다 선한사람이 될순 없겠죠
    이우럭님 처럼 먼저 양보하는 마음을 보여 주신다면 아마도 화를 낸 상대편도
    마음속으로는 후회하고 계실겁니다.....그리고 다음 그런 경우가 생기면 또 너그러우지시겠죠... 좋은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합시다....
  • ?
    최지영 2007.07.07 11:18
    줄엉킴에 누구 잘못이라고 단정지을순 없지만....그래도 잘못한 쪽을 지적하자면....남들보다 늦게 내리는사람, 한수올리고 다시 내리는사람, 심한 고패질하는 사람, 편대채비 쓰는사람, 바닥 긁고있는 사람, 남들보다 가벼운 봉돌 쓰는사람, 정도 되겠네요....
  • ?
    태공망 2007.07.07 12:29
    사실 어려운 문제 입니다.장비를 시작으로 입수할때부터 고기올릴때 까지,20명 이 한 호흡 맞추어서 엉키지 않게 한다는게 참 힘든문제라 니탓 냇탓 하기전에 서로 좋은 얼굴로 엉킴을 푸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끔 그런일로 화 내시는분 계신데, 그럴려면 독배타셔야지,...... 한 배 탄사람끼리 기분 싸~ ㅇ 해짐니다. 그냥 웃고 넘어가는게 좋을듯 싶네요.
  • ?
    우사모 2007.07.07 13:02
    옆에조사님과의 엉킴은 그럴수 있다고 이해 하시고 서로 웃으면서 낚시하시고
    그러나 초보 조사님들은 첫 착수후 배의 이동에 따라 라인을 감아 주어
    배와 바닥을 일치 하여야 하나 그냥 한번 내리고 가만히 계시는분 ..
    그런분은 line이 배를 완전히 가로 질러 엉킴이 발생 됩니다.
    어느정도 하다보면 그런분 분명히 나옵니다....
    그런분은 신경질 내어 말씀 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잘설명드려 주는
    쎈스가 필요 합니다. 그래도 영 반응이 시언챦고 말 못알아 드시는분
    대부분 한성깔 하시는 사무장님에게 부탁 하시면 해결 됩니다.
    그런분들은 조사님 말은 잘 않들으셔도 사무장님의 ㅅ깔린 어투는
    정말 말씀 잘 들어주시던지 .. 아예 들어가 주무시던지 합니다. 하하..
  • ?
    효천 2007.07.07 14:00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는데 우리 회원님들, 참 마음 넓으시네요. 사실, 남들은 열심히 낚시 하는데 나 혼자 좀 늦었다고 선장 지시대로 혼자 우두커니 기다리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몰래 눈치보다 저 멀리로 퐁당 던져 보지만 십중 팔 구, 줄 엉킴을 일으켜 면구스럽게되고....

    피해를 입은 쪽에서 웃으며 양해하면 서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지만 성질 부리기 시작하면 모두가 손해지요.

    그런데, 미움 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손해랍니다.
    그러니 피해를 입었다고 느껴지더라도 그냥 웃고 넘기세요.

    줄엉킴이 생기는 이유를 최지영님이 잘 분류해 주셨네요...그중에 제일 골치 아픈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추를 쓰는 사람입니다.

    늦게 넣거나 줄을 끄는 사람들은 조금 주의하면 되지만 추의 무게가 다른 사람은 구제불능이니까요. 그리고 또 골치 아픈 사람은 먼저 잡아내고 나서 또 욕심부려 다시 낚시를 집어 넣는 독불장군들.

    아뭏든 함께 배를 탄 처지니까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정 골치 아프면 우사모님 말씀처럼 사무장님께 처리를 부탁하고 잠시 담배 한대 붙이시면 어떨까요?

    참 담뱃재나 오물은 바다에 버리지들 마시고 반드시 쓰레기통에 희사하시도록....
  • ?
    이우럭 2007.07.08 09:22
    결국은 서로 줄이 엉켜 올라왔을때 그 엉킨 상태를 보고는 누구의 잘못인지를
    알수 없다는 말씀 같으네요
    좋은 말씀 감사 드리며 더욱더 배낚시에서 나보다 다른분을 배려 하고 즐거운 조행길이
    되도록 노력 할렵니다... 감사 합니다
  • ?
    오랜도사 2007.07.09 13:32
    절반 정도는 누구의 잘못인지 알수는 있읍니다. 그렇다고 "야 너....!!!" 할수 없지요.
    옆사람과 사이좋게 예기 나누며 서로 조언하면서 낚시하면 재미 있고 덜 걸릴수 있지요. 옆이 초보자라면 좋은 말로 지도(?)해주세요. 이렇게....
    1. 줄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데도 가만히 있다면 : 바닥이나 장애물에 걸린것 같은데 한번 조금 올려 보세요!!! : 그러면 걸린것 확인되고 옆사람과 않 걸리지요.
    2. 바닥을 훌고 있다면 : 바닥에 대고 있는것 보다 0.5나 1 미터 들고 흘러가는게 더 잘 물리는것 같아요, 그 바닥에 우럭이 있었으면 벌써 물었겠지요...: 한단계 향상.
    3. 나중에 채비 내리는사람: 천천히 내리세요, 빨리 내리면 옆사람, 뒷사람의 늘어진 줄에 걸리기 쉬워요....: 원리를 깨닫고 실력 향상.

    초보자는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나도 초보자때는 그랬으니까!!!
    그런데 그런 지도(?)가 별로 없더군요.... 오래 걸렸어요....옆사람 피해않주기까지..
    서로 지도하면서 합시다....단 건방지지 않게....그런데 초보가 더 잘잡아요...ㅎㅎㅎ
    그게 낚시아닙니까...ㅋㅋㅋㅋ...그러면 그초보 기분좋아 회감, 쐬주 내놓고...
  • ?
    환자 2007.07.09 14:21
    정말 황당한 상황요....
    우럭 낚시 도중 비교적 큰 입질을 받았습니다.
    투두두욱....
    쌍걸이 노릴까 하다가 원체 조과가 없던터라 바로 챔질과 동시에 릴링...
    묵직하게 초리대 휘는 모습이 한참 크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중간쯤 왔다 어라 낚시대가 가벼워지는 듯 하더니
    다시 팽팽해지더라구요...
    그리곤 뒷자리에서 줄이 엉켰으니 내가 풀을께요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더 니 와!!! 하는 탄성이 들리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 채비는 온데간데 없고 합사줄만 댕그리니 올라옵니다
    이 무시기 개같은 경우 입니까???
    뒷쪽에서 올라온 우러기는 분명 제 껀데... ㅠ.ㅠ

    이젠 줄걸린면 무조건 상대방한테 줄 풀라고 합니다
    내가 엉킨거 풀러줄테니...

    정말 그때 그 기분 어떤지들 아시죠???
  • ?
    우사모 2007.07.09 15:14
    엉킴후 누구 고기냐의 대처 방법은 낚시바늘을 맨 목 부분에 출조전에 메니큐어를
    특이한 색상을 사셔서 칠해서 출조 하세요.
    그러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양심적은 조사에게 고기 약탈 당하면 잘먹고 잘살라고
    마음으로 욕 하시고 다시 퐁탕 ...
    그리고 다시 심기일전 퐁탕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923 [낚시일반] <b>안전 불감증이 낳은 또 하나의 사고</b> 13 2007.07.14 4796
922 [기타어종낚시] 심해우럭낚시에 대하여 4 2007.07.13 6785
921 [조행후기] 동해안 대구... 1 2007.07.12 3739
920 [낚시일반] <b>평택항 우럭들(우측 메뉴로 이동)</b> 28 secret 2007.07.12 2748
919 [낚시일반] 물때가조황에미치는영향 궁금 1 2007.07.11 3973
918 [낚시일반] 낚시대회 결과 궁금합니다 11 2007.07.10 4556
917 [낚시일반] 기생충 퇴치차원 생선손질방법. 7 2007.07.10 7226
916 [낚시일반] 인천에서 안흥/신진도 가는 버스좀 알려주세요 5 2007.07.10 6211
915 [낚시일반] 우럭회먹어야하나. 먹지말아야하나. 5 2007.07.10 5125
914 [기타어종낚시] 낙지가 일본어로 뭐지요 2 2007.07.10 9905
913 [낚시일반] 우럭기생충에대하여 13 2007.07.09 10711
912 [조행후기] <b>만재도의 꿈.......(?)과 현실..</b> 7 2007.07.09 5829
911 [낚시일반] 대구의 病症 5 2007.07.09 3592
910 [장비관련] 참우럭이?? 4 file 2007.07.08 4651
909 [낚시일반] 우럭 배낚시에서의 꼴볼견 조사님 14 2007.07.08 5036
908 [낚시일반] 우럭 피부병? 7 2007.07.07 5840
» [낚시일반] 줄싸움이 됐을경우 누구의 잘못을 알수 있는지요? 9 2007.07.07 3950
906 [낚시일반] 혹시 강화도에서 배낚시 가능한 곳이 있나요? 3 2007.07.07 36520
905 [기타어종낚시] 뽈락이 뽈락이 아니래요? 2 2007.07.06 4132
904 [장비관련] 전동릴 문의 드립니다. 1 2007.07.05 3734
903 [장비관련] 농어루어..문의.... 3 2007.07.04 3689
902 [기타] 이렇게 잡다가는? 4 2007.07.03 3985
901 [장비관련] 기둥줄의 차이 13 2007.07.03 5722
900 [장비관련] 시마노4000H 고장건 7 2007.07.02 3656
899 [장비관련] 혹여 해상용 gps소장만 하고 계신분......저렴하게 취급하는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2007.07.01 4974
898 [낚시일반] 어초침선낚시 신비 5 2007.06.30 6669
897 [낚시일반] 주야조사님-> 대구 잡는법 자세히 알려주셈 12 2007.06.29 6925
896 [기타] 쪽사리? 2 2007.06.29 6323
895 [기타] 바늘털이는? 2 2007.06.26 5107
894 [낚시일반] 배터리 아이스박스는? 7 2007.06.23 50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50 Next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