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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기타]
2007.12.06 12:36

열기채비

조회 수 6716 댓글 2
판매되는 열기채비는 길이가 좀 긴거같아 이번에 열기채비를 자작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바늘(16호)과 목줄(8호)을 구입해서 직접 바늘을 묶으려고 합니다만, 기존 판매되는 열기채비를 보면 창호지 같기도 하고 비닐 같기도 한것이 같이 묶여 있는데(반짝이도 있고) 이것의 대용품으로 어떤것이 좋은가요? 대용품으로 쓸수 있는것과 구입처등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맨바늘로만 하면 반짝이 있는것보다 조황이 떨어지나요? 반짝이의 용도도 궁금합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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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 2007.12.06 14:05
    열기채비가 준비하신다면 일단 판매하는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보통 10단이지만 그이상의 단수 및 그이하의 단수도 판매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10단의 길이면 아래단을 끊어 봉돌을 연결하여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창호지 같은 것은 어피인듯 싶은데 어피보다는 반짝이 오펠(?)인가 하는 비닐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갑자기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맞는지 모르겠네요....)
    반짝이는 시각적으로 유인 및 미갑의 효과를 나타내며
    맨바늘 보다는 효과가 매우 좋고 미끼를 안끼셔도 열기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홍도에서의 경험으로 그리고 격비권에서의 경험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
    (판매제품은 테스트하여 권장하나 제작은 미사용으로 모라 말을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제작하실 경우 어려움이 있지만 제작을 하신다면 비용면이나 여러면에서 번거로움 빼고는 좋은듯합니다..
    반짝이 구매는 어느 문구점이나 가시면 천원미만으로 준비가 가능 하시며 크기에 맞게
    절단하시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늘 크기는 보통 12~13호(열기채비기준)가 판매 되고 있지만 이보다 크면
    좋을듯 싶고 16호의 경우 약간 크기가 크지 않나 싶네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profile
    주야조사 2007.12.07 09:31
    주렁주렁 걸려 올라오는 겨울바다의 꽃, 열기낚시는 또 하나의 환상장르입니다.

    육질의 단백한 맛과 향은 우럭보다 어쩜 낫지않을까하는 열기는, 갈수록 마니아의
    증가 추세에 따라 채비의 관심도 많아 저도 언젠가 자작채비의 구성 그림을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드는 숱한 방법을 동원해도 판매채비 만큼의 완벽함에 따라 갈 수가 없어
    포기하고 사서 쓰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열기채비는 딱 열기에만 국한된 채비가 없고 볼락,열기,고등어
    등을 한테묶은 종합채비 3종류가 판매되고 있는데, 서해안 선상낚시엔 중간급인
    針14號 - 本線8號 - 枝線5號로 표기된 모 조구사 채비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바늘도 14호로 적당하고 본선이나 지선도 맨밑 바늘에 우럭이 걸려도 본선이 8호줄
    이라 우럭의 앙탈에도 견디니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 것이지요.
    가격도 안흥권 낚시점에서도 1천원으로 그다지 비싸지도 않습니다.

    만약 기둥줄이 약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위의 채비를 사서 바늘과 지선(枝線)을 잘라
    자작채비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고 하는
    저의 방법입니다.

    10단은 참 버급고 5단 정도에 그 이하는 2단정도(단차 40cm)의 우럭을 겨냥한
    바늘 22호의 연결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서해안 선상낚시 포인트에서는 열기가 있으면 반드시 그 밑에 우럭이 있다는 사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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