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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08.02.28 18:18

겨울철 고래회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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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891 댓글 3


하얀 침대에서 딩굴딩굴하며 하얀 가운님을 기다리던 중에
반가운(?)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분위기상 플래시 터트리면 안 될 것 같아서 화질 안좋게 한 장 찍었습니다.

"몇 마리 나왔냐/ 크기는" 등등 궁금한 게 있었으나
차마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증상은 상복부 통증이고, 12월이라던데... 겨울철에 고래회충?
아마도 낚시인은 아니겠지요.

맛있는 회, 이걸 보니 안전하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 '3'
  • ?
    김창곤 2008.02.29 14:58
    제가 알기로 생선의 내장에 기생 하다가 생선이 죽으면 살 속으로 파고 든다고 하던데 우럭 잡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내장 제거 해야 하나요????그렇다면 앞으로 생선 손질 하는 법 배워야 겠네요~~~
  • profile
    민평기 2008.02.29 15:44
    생선회 좋아하는 낚시인의 영원한 숙제 아닌가요.
    제 경우 손질 안 하고 다음 날 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때도 내장에만 있고 살로 이동은 안 했는데...(운이 좋아서인가?)
    말씀처럼 죽은 후 살로도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 띄기 때문에 걱정 안 하고 먹는 편입니다.
    잊고 지내다가 주의보 발령되면 신경 좀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낚시인이 모인 곳의 회는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구요.
    여기에 빠삭한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 ?
    병근아빠(정광웅) 2008.02.29 22:19
    우럭처럼 살이 탱탱한? 생선은 내장 제거 하지않고 집에와서 회를 떠도 괜찮은거 같더군요.
    저도 광어나 우럭을 회 뜰때 살점에 붙어 있는 것은 여러번 보았지만 살 속에 박혀 있는놈은 아직 발견하질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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