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엉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출조하는 분들은 출조날짜 정해지면 며칠 전부터 엄청 준비 합니다
잠못자고 몇시간씩 운전하고 던 버리고..(특히 저같이 시간이 없는분들은 더욱더 즐거운마음으로 시간의 고통을 감수 하며 그날을 기대 하면서)
이하 생략..
어렵게 또는 기분좋게 출조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귀항 해야 할 시간이 출조 전과
너무나 딴판이면 다음출조가 기다려 질까요?
(일기/물때/조사님들의 실력...등등 감안 합니다)
솔직히 저희야 괴기잡을려고 바다가지 괴기못잡으면 거기 가겠습니까?
넓~은 바다에 회 한접시에 이슬이 한잔 먹을려고 가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럴려면 차라리 배하나 전세내서 선주님께 회와 관광을 시켜 달라 하면 되지 않을까요?
기분 만땅꼬 에 경비또한 저렴하게 들겠지요
요즘 대부분 조사님들 80%는 선상낚시 꾼들이실겁니다 비수기는 제외구요
지금 선주님 쪽에서 말씀하시는거는 저도 극히 일부분 몰지각하신분들을 목격 한바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들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모든조사님들이 그런거는 아닐겁니다
안 그런분들이 95%는 넘을거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부터 제가 버린 쓰레기 먼저정리 하고 수억짜리배 기스 나지않고 괴기 잡겠습니다
독배도 타봤고 합선?(맍는 표현인지요)도 타봤지만 그래도 저는 조황이 안 좋으면 제 기술이 모질라나 생각하고 넘어 갔지요
안잡히고 제가 못잡으면 할수없지요
대신 선주님 쪽에서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주십사 부탁을 드려 봅니다
최선을 다해 주시는 선주님도 뵈옵고 시간 때우시는 선주님도 뵈었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거기에 괴기가 있으니 가고 없으면 안갑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글들만 올라오기를 기대 합니다
5자꿈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시끄러울(?) 정도로 계속해서 논쟁을 벌이는 이유가 좀더 나은
선상낚시 문화를 만들고자하는 많은 조사님들의 바람이요,
또한 선주, 출조점의 바람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부터는 좀 칭찬하는 글들도 올라왔음 합니다.
사실, 많은 낚시배들의 선장님이나 출조점이 그렇게 몰지각하지는
않으며 얼마든지 칭찬받을 곳도 많은것도 사실이고..
일부 부족한 조사님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진정 낚시를
사랑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보내는 분들이 주류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은 좀더 완곡한 표현으로 시정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는 칭찬하는 글들로 진정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역으로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서로 아픈점을 꼬집어 헐 뜯고
상처준 다음에 그것을 고치기 보다는..
진정 칭찬 받는 행동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칭찬을 받을수 있는지,
그런 글들을 통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채워나가는것은 어떨지 건의 드립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조사님들, 선주 및 선징님, 출조점주들 중에
몰지식하고 경우없는 분들보다는 아직까지 칭찬하고 싶은, 격려해주고
싶은, 고마움을 느끼게하는 분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