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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시야도 괘않은 날씨에 우째 이런일이.......
우리쪽에선 배가 다가오는 것이 너무도 뻔히 보이고... 부딪히는 순간까지.... 장난으로 그러나 싶을 정도로............. 으아~~~~~~~~~~~~
그배(신진항의 3s호)가 정면으로 옆구리를 쳐 받았으면..... 으아~~ 지금 이글을 쓰지도 못하고 있겟지요...
배가 정면으로 돌진해 오던 자리의 조사님은 다행히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그당시의 공포가 어찌 했을지???? 놀램으로 얼마되지 않아 우리 배는 조기 마감하고 일찍 입항을 하였습니다... 그때 놀랜 조사님 괜찬으신지..??
태풍속의 출항.... 기름앵꼬... 그물 엉킴 등등등 무서운 경우 가끔 당해 봤지만.. 오늘같이 뻔히 바라보면서 충돌하는 경우는 첨이네요.......
금일 조업중 사고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조사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