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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8.04.25 17:14

선장님들께......

조회 수 4424 댓글 17
  요즈음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물가 전반에 비상이 걸리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도 여간 고달프지 않습니다.
자동차 계기판과 주유소의 가격표를 힐끔힐끔 번갈아보며 1원이라도 더 싼 곳을 찾는데 신경을 곤두세우는가하면 안방 마나님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지출을 한 푼이라도 줄이려고 너나없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시깁니다. 이런 시절에도 휴일이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바닷바람 쏘이려 나가는 우리 바다낚시 동호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복 받은 부류에 속하지요. 집에 계신 마나님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이는 함부로 나서기 어렵습니다.

  바다낚시에 쓰이는 직접비용으로는 선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다음이 아마 왕복 연료비일 것 같습니다. 선가가 내만 권이 6~8만원, 침선의 경우 10만원이 기준이었는데 낚시꾼들은 이런 기본경비이외에도 7천~만원 상당의 봉돌은 소비하고 미꾸라지와 오징어채 비용 만원이 추가됩니다. 낚시채비와 여분의 바늘 값도 최소 돈 만원이 우습게 날아가지요. 이 비용만 합산해도 최소 7만7천원에서 12만원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휴일 하루를 즐기기 위해 선사에 바치는 기본 경비입니다. 여기에 개인차가 있겠지만 왕복 연료비와 통행료와 식사비용 및 주류대가 추가됩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면 안흥까지 왕복하는 400km, 그리고 고속도로 비용을 합하면 대략 7~8만원이 듭니다. 회계처리법을 잘 모르니까 이런 비용을 무엇이라 하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최소 20만원의 현찰이 하루의 즐거움을 위해 날아갑니다. 주유소 비용만은 대개 카드로 결재하니까 약간 달라지겠지만.

  만약 낚싯배가 아닌 다른 놀이터에서 이 정도 현찰을 지불하고 우리가 요즈음 바다낚시 현장에서 당하는 꼴을 본다면 주위에서 무어라 할까요? 비싼 돈 내고 대접도 제대로 못 받는 천하의 못난 XX로 치부할 것입니다.

  낚시꾼의 하루는 꼭두새벽에 그 험한 고속도로를 목숨 걸다시피 달려와 가게 문 열기를 학수고대하면서 시작하지요. 낚시 한번 하려고 하루의 상전을 모시는 격입니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 위험한 유격훈련을 마다않고, 제대로 발 뻗고 누울 자리도 못되는 좁아터진 선실에서 고린내 나는 담요 한 자락이라도 더 끌어 덮으려고 신경전 펼치고, 낚시하다가 좀 실수라도 하면 선장의 쌍시옷소리 섞인 욕설을 입술 깨물며 참아내고, 낚시꾼들에게 하는 안내방송은 알아듣지도 못하게 조잡한 기계를 쓰면서 저희들 선장끼리는 온갖 잡소리 농담으로 손님은 안중에도 없이 한나절을 보내는 소리를 들으며, 그 비용을 지불한 우리는 그저 고기 못 잡는 것이 내 탓이려니 한숨만 쉽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위세 당당한 사무장, 아니 부선장은 동태매운탕이나 그 전날 선심 쓰고 남은 놀래미 대가리정도를 넣어 끓인 냄비를 신문지위에 던져놓습니다. 어쩌다 싱싱한 우럭 매운탕이 나오지만 그것은 거의 다 손님의 것을 공출한 경우입니다. 손님이 지불한 비용으로 출항한 낚시 길이지만 그가 잡은 고기는 자기 소유라는 논리지요. 남이 잡은 고기를 탐내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을 정말 손님으로 대접한다면 그래서는 안 되는 것 아닐까요? 제가 잡은 고기니까 사무장 마음대로 해도 된다면 내 돈 들여 내가 잡은 고기를 사진도 찍지 않고 쿨러에 넣었다고 짜증을 내는 것도 당연히 안 되는 것입니다. 가게의 선전을 위해 그날의 조과가 필요하다면 낚시 끝난 후의 cooler 모양을 사진으로 보여주면 될 것을 굳이 손님에게 포즈를 강요하고 그것도 고기가 크게 보이도록 갖가지 주문을 하는 것은 정말 역겨운 행동입니다. 우리는 돈 낸 손님인데 가게 도우미까지 하라는 건지 원.

  하루 종일 파도에 시달리고 선장의 잔소리 듣고, 사무장 눈치보고, 고기 잡느라 긴장한 끝에 항구에 닿으면 또 다른 고생길이 열려있습니다. 내려올 때의 첫새벽과는 달리 귀가 길은 숨 막히는 교통체증이 기다리고 있지요. 어쩌다 가뭄에 콩 나기처럼 시원한 음료수라도 들고 가시라고 부두에까지 나와 친절을 베푸는 가게도 있지만 대부분은 안면 몰수하더군요. 낚시 끝내고 나온 꾼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피로를 풀어주는 음료수 한잔, 냄새나는 손을 씻을 물 한바가지. 그리고 좀 더 바라자면 조심해서 올라가시라는 따뜻한 배려입니다. 큰 돈 드는 서비스도 아닙니다. 비록 ‘사서하는 고생’같은 취미생활이지만 20여만 원의 큰돈 들이고 이런 대접 받는 데가 낚시 배 말고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요.

  내가 종사하는 직종을 국가에서는 서비스업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요즈음은 사무실 유지 경비가 매월 늘어나 적자로 마감하는 일이 낯설지 않습니다. 매출은 늘지 않고 경비만 늘어나니 종일 앉아서 궁리하는 것이 경영 합리화죠. 예전에는 이럴 때 요금을 슬쩍 올려 해결했지만 이제는 경쟁이 하도 심해 옛날 방법으로는 살아남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해결방법은 찾아오시는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분들이 다른 고객을 물고 오도록 만드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지요. 이렇게 하면 몸은 더 고되기 마련이지만 살아남으려면 이 정도는 각오해야할 것 같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많은 다른 동호인들로부터 질책을 받을 것이 틀림없지만 나는 이번의 요금 인상, 그 자체를 가지고 시비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선장님들도 아마 그럴 내부 요인이 발생했기에 고객들의 싫은 소리를 각오하고 이번에 담합했을 것입니다. 내가 지금 따지고 싶은 것은 요금 인상 그 자체보다 선장님들이 그동안 고객을 어떻게 대접했는지를 이번 기회에 따져 물어 일상의 고달픔에서 공휴일 하루만이라도 대접받으며 쉬고 싶은 것입니다.

  가게에서 커피나 음료수 따위를 대접받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문제, 진정한 봉사정신일 것입니다. 업주가 단골손님과 뜨내기손님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만 대해주면 자리배정 같은 부정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가장 단순한 방법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이라고 믿습니다. 선실에서 사용하는 침구는 선장님이 자기 집 안방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깔끔하다고 자부할 때 손님도 역시 감동을 받게 됩니다. 비록 선박이라는 특수 사정이 있겠지만 점심 식사 역시 바닥에 신문지 깔고 늘어놓는 방식으로는 곤란하지요. 하다못해 작은 쟁반이라도 마련하여 품위를 지켜야 서로 떳떳합니다. 봉돌이나 낚시 묶음, 기본채비는 배에 비치해두고 필요한 사람에게 실비로 제공하면 아주 편리할 텐데 귀찮다고 막무가내하기에 우리는 무거운 낚시장비에 미꾸라지 통까지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겨우 뱃전에 앉게 됩니다.

  조과를 선전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것도 손님 뒤치다꺼리가 끝난 후 여유가 생길 때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엉킨 줄 좀 풀어달라는데 사진 찍는다고 눈을 부라려서는 곤란하지요. 나중에 cooler를 모두 올려주면 그것보다 더 정직한 조황보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돈 안 드는 서비스라도 제대로 해온 유선사가 경비 때문에 부득이 선가를 인상하겠다면 수긍하겠지만 하구한날 손님에게 욕설이나 퍼부으면서도 제 주머니를 더 채우려고 눈이 벌게지니 많은 낚시꾼들이 분개하는 건 아닐까요? 선비 만원 인상을 항의하는 것은 어쩌면 핑계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제가 처음에 나열한 불편한 사항들, 그것이 아마 거의 모든 고객들이 느끼는 불만일 겁니다.

  싸구려 식사, 김밥 한 줄도 오백 원부터 몇 천 원짜리까지 있지만 아무도 그 값 때문에 시비 걸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시끄러워지지요. 선장들도 자기 배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속마음을 역지사지,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선장님들 눈에는 우리가 고작 십만 원짜리 한 장으로 보이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 이상의 더 큰돈과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는 휴일 나들이입니다.

Comment '17'
  • profile
    민평기 2008.04.25 17:53
    어느 신문사 유명 논객이 쓴 글 같아서 섣불리 답글을 못 달겠네요^^*
    선장님들에게 전하는 형식으로 올리셨지만,
    내 자신이 경험한 지난 일을 돌아보게 만드시는군요.

    개인적으로도 작금의 조황사진 문화는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이 문제만 한번 짚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표현이 좀 안 어울리지만 '즐감했습니다'라고 댓글 남기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profile
    최정대 2008.04.25 17:56
    효천 님의 긴장문 속에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금 20만원 정도 비용들어가면서 내가좋아서 하는 거라 누구한태 말도 함부로 못하고시리 /지금까지 선상낚시 하면서 배에서 내릴때 선주쪽에서 건내준 박 카스 2번 먹었는데 큰 돈은 아니지만 얼마나 고마운지요 ? 항상 듣는말보다 (오늘은 못잡아드려서 죄송합니다 담에 많이 잡아드리겠습니다 하던말 선장님 말대로 되는것도아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 하는 말에 피로가 확풀리듯 오늘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올라옵니다 .
  • ?
    바람제비 2008.04.25 18:00
    바다를찾는 조사들의 모든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으셨군여~~
    낚시가게나 선장들도 이 글을 읽을텐데..향후를 기다려봐야겠죠???
  • profile
    이어도 2008.04.25 18:27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에 맘속에서 저절로 "동감이요"를 외치고 싶네요.
    요즘의 어지러워진 선상낚시에 언제나 후광이 비출날이 올런지..걱정입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낚시점이나 선장님들이 잘못되는것 바라시는분은
    안계실테고..휴..언제나 즐거운 맘으로 낚시하는 시기가 올런지요.
    시원한 빗줄기 같은 장문의 글을 잘 읽고 갑니다.
  • ?
    광나루 2008.04.25 18:32
    효천님글에 한표 드립니다 낚시인들 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사안을 속시원히 나열 하셨군요 많이 각성 하셨으면 하네요 대부분이 출조횟수를 주리고 있을줄 압니다 각성 하겠죠 기다려봐야죠
  • ?
    김원진 2008.04.25 19:26
    효천님 글잘보고갑니다 속 시원합니다만 앞으로 얼마나 개선될는지 피부로 느낌이 와다았으면좋겠군요 그래야우리모든이에 즐낚이되겠지요 효천님 화이팅
  • ?
    대따큰망치 2008.04.25 20:16
    전국의 많으신 조사님들이 모두 이 글을 잃고 선사에 한마디씩 이라도 해야 합니다... 어느배는 점심때 자리잡고 앉아있는 조사더러 선장님자리라고 비키라던 배도 봤습니다 그옆에는 기막히게도 선주가 앉아 있었는데 더 나서더군요.. 늦게 오면 늦게온 탓에 어디던 다른자리에 끼어 앉아야 하는것이 맞지 않나요??
  • ?
    바다내음 2008.04.25 21:07
    효천님 글 참 좋고 옳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제일 잘 먹히는 쥐약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자연히 습득하지요
    출조를 줄이는것 그것만이 가르치는 유일한 길 입니다.

  • ?
    정희석 2008.04.25 21:41
    효천님 글 잘읽었습니다 글구 시원합니다.. 왜냐구요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라서요..
    암튼 고맙습니다... 이기회에 출조 회수도 좀 줄이고 10만원이든 11만원이든 카드 사용 의무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 ?
    디인 2008.04.26 07:11
    평소 눈팅만 주로 하는 부류인데요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평소 효천님의 글도 자주 보고 있구요 저역시 아주 속된말로 더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군요 20만원으로 손님대접 못받고....금일(26일) 원래 출조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날씨관계로 출조를 취소한다는 유선사 전화에 전혀 아쉬움이 없더군요 덕분에 오늘 그 돈의 절반 10만원으로 가까운 지인들과 저녁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아주 좋아하던군요. 요즘 올라오는 글을 보면 참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낚시 한 4개월 가지 않았는 데 참을 만 합니다. 유선사/낚시가게/선장/사무장이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변해야 합니다. 마치 선거에서 유권자자가 표로 응징하듯이요.
  • ?
    복어 2008.04.26 08:51
    선상낚시 한번이라도 다녀온 조사님이라면 효천님의 글에 동감들하실겁니다.그동안 우리가 많은 비용 지출하면서 서비스를받기보다는 오히려 선장들 눈치보면서 낚시했던거같읍니다.이제부터라도 출조횟수를 줄여가면서 낚시 중독증상을 치료해봐야겠읍니다.......
  • ?
    효천 2008.04.26 10:37
    민평기님, 좋은 공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정대님, 서로 따뜻한 마음이 통하면 좋겠지요?
    바람제비님, 언젠가는 좋아지겠지요?
    이어도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나루님, 그래도 바다에 자주 나오세요.^^
    김원진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대따큰망치님, 고약한 놈은 큰 망치로 두들기세요.^^.
    바다내음님,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정희석님, 카드사용 캠페인 한 번 부탁 합니다.
    디인님, 낚시비용의 반만 가져도 여러사람이 즐거운데요...좋은 시간 보내세요. 과음하지 마시고.
    복어님, 낚시중독은 그리 큰 해가 없답니다. 계속 중독되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ㅎㅎㅎ.
  • ?
    바로바로 2008.04.26 11:15
    정말 공감이갑니다 전에는 서해쪽에 한달이면 7.8회 출조했지만 불친절에 회의를느껴
    동해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 하루빨리 조사님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날이오길 바랍니다
    안흥쪽 기름유출로 벌써 영향을받고있다는데 변하지않으면 살아남지못한다는것을
    유선사들도 깨달을겁니다 그날을 기다려보시자구요 낚시인 여러분......
  • ?
    효천 2008.04.26 17:05
    바로바로님! 감사합니다. 저 역시 서해바다가 아니, 서해바다의 낚싯배에 염증을 느껴 웬만하면 동해로 달려 갑니다. 금년에 벌써 서해는 한 번, 동해에는 세번 갔다 욌군요.
    안흥쪽은 좀 바뀌어야 살 길이 보일 겁니다.
    그렇다해서 너무 일방적으로 야단만 치기가 미안해서 're-선장님들께'를 올렸지요.
    선사들도 잘못하고 있지만 조사들도 꼴불견이 참 많거든요. 동의하시죠?^^*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는데......너무 나무라기만 하면 삐질까봐 등 좀 두드려 주었죠. 그리고 박형수님 글에 나온 그 배는 신진도에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이름을 거명하면 다른 유선사로부터 무슨 공격을 당할 지도 모르고 또 차선장도 난처해 질 수 있어서...마지막에 배 이름에 대한 힌트를 드렸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이종학 2008.04.26 14:45
    효천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시각장애인 으로 낚시 중독증 초입에 들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글을 읽고 생각난것이 있어서 한말씀 오리고자 합니다배에서 점심식사에 쓰는 식기에 대해서요 둥그런 그대접도 아니고 꼭 무슨그릇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생각인데요 식판이 어떠런지 그런생각이 듭니다 여러선배 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 ?
    강두석 2008.04.26 16:26
    좋은생각......
    직장 식당이나 학교 식당처럼 식판에 밥, 반찬, 국을 개인 식판에 차려준다면 보기도,위생면에서도 좋을텐데......., 그렇게 하라 야그하면 선비 올리려 폼잡을까봐 말을 못허것네요.
    효천님! 4월은 그렇고 혹, 오월첫째나(5/4,5,6일), 둘째주(5/10.12일중)에 출조하실 계획있으시면 동행하고싶네요. 내만권이든, 침선이든 상과없네요. 계획있으시면, 가능하실때 연락한번 주십시요.
    인천 풍산: 017-233-5322
  • ?
    신순철 2008.05.08 10:55
    역시 효천님이시내요/동감임니다/신문 사설읽는기분임니다/직업바꾸시는게^^
    건강하시구 즐낚하세영.....효천님언제가치 출조나해영 번개 가까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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